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antaviruses)’ 차기 회장으로 임명됐다.송진원 교수는 현지시각으로 이번 달 1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FRS, HPS and Hantaviruses)’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이는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의 원인체가 한탄바이러스임을 밝힌 이호왕 고대 명예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김인환 교수가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 국제위암학회 및 제6차 아시아 태평양 위식도암 학술대회(KINCA Week 2016 & 6th APGC: Korea Internationl Gastric Cancer Weak 2016 and 6th Asia - Pacific Gastroesophageal Cancer Congres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위암으로 위절제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술후장마비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Effect of acupunc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유진호 전공의가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7회 노화마스터 클래스(7th master class on Ageing in Asia)’에 참여했다.아시아의 젊은 노인의학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올해 7회를 맞이했다.노쇠(Frail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노인병 전문의가 참석해 강연 및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원장원 교수는 ‘노인 만성질환의 치료목표 설정 시 노쇠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첫날 강의를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동욱 교수의 ‘방사선안전증진을 위한 방사선치료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원자력안전 연구사업 공모에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6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는 국내외 의료기관 및 규제기관의 방사선치료 관련 안전 관리와 리스크 관리 현황을 조사한다.또한 새로운 개념의 방사선치료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사선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 증진을 목표로 한다.최근의 방사선치료는 첨단 의료기술이 적용된 기술집약적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조명찬 교수는 최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조명찬 교수는 서울대학원 의학박사를 졸업한 후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 연구ㆍ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제8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아진 교수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6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우수논문상은 통합혈액학술지인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SCI 저널에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 중 매년 1회 2편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 교수의 ‘Mean cell volumes of neutrophils and monocytes are promising markers of sepsis in elderlypati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보현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항응고제인 자렐토 복용 환자들에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으로 인한 응급시술 및 수술 전 필수검사인 ‘혈중 항응고제 약물농도 측정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모형을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자렐토 복용 환자의 응급시술이나 수술 전 신속하게 혈중 항응고제 약물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절한 검사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김 교수가 제시한 검사방법은 기존의 프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임영혁 연구부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이 지난 5월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6년 한국임상암학회(KACO) 제14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16년 6월부터 2년이다.한국임상암학회(KACO)는 지난 2005년 창립 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750여 명의 전문의와 종양간호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임영혁 신임 이사장은 “한국임상암학회는 암환자들에게 최고의 맞춤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암전문가들이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치과 오남식 교수는 지난달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오남식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골 이식재 및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해 기술이전을 시행한 바 있다.현재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IRB(임상시험) 위원회 심의위원으로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천규 교수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인사를 전했다. 임기는 1년이다.신장염과 고혈압 질환의 연구 및 진료에 평생을 힘쓰고 있는 임천규 교수는 2013년 대한신장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4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대장암 학술상을 수상했다.대장암 학술상은 한국임상암학회가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대장암 관련 회원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여 교수는 논문 ‘Identification of Hypoxanthine and Phosphoenolpyruvic Acid as Serum Markers of Chemoradiotherapy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방위사업청의 연구지원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국군의무사령부와 공동으로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액에서 신속하게 한탄바이러스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송 교수가 주저자(Principal Investigator)인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지난 25일 ‘다중 프라이머 유전자 증폭반응 기반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신증후출혈열 환자 혈액에서 극미세소량의 한탄바이러스 진단 및 분석’이라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임상조교수가 지난 20일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차 대한신생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미래의학상을 수상했다.정성훈 임상조교수는 미국 소아과학회(Pediatric Academy Society)에 ‘폐 표면활성제 단백 B, C 펩타이드 유사체에서 유래한 새로운 인공 폐 표면활성제의 개발’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연구논문에는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에 사용될 차세대 인공 폐 표면활성제의 개발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호흡곤란증후군(RDS)은 미숙아에서 폐 표면활성제의 생성 부족으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박기태 교수가 최근 ‘소아ㆍ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제 2판’을 출간했다.성장기 부정교합 전반에 걸쳐 박 교수의 치료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개념을 잡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2판에서는 지난 2009년 출간된 1판의 내용을 더욱 보강했다.수완부(손, 손목) 방사선사진과 성장그래프를 통해 소아ㆍ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장기 환자의 치료시기를 정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Ⅰ급 부정교합’은 치성 부정교합과 Ⅰ급 횡적 부조화로 분리, 증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가 지난 20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16년 5월 22일부터 2018년 5월 20일까지다.최 교수는 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보건복지부 주관 대구ㆍ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 센터장, 류마티스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또, 지난 2월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약분야의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최정윤 교수는
유승준 신임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이 최근 취임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유승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평가실장을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유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생명유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유 신임 센터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국제협력센터장, 전략기획실 대외협력팀장, 생명복지사업실장, 사업평가실장 등을 역임했다.이외에도 유 신임 센터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세부설립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총괄,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보건의료 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김종빈 전공의(3년차)가 지난달 16일 병원에서 열린 ‘제63차 대한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굴곡혈관조영술을 통한 슬와동맥의 역동적 변화’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김종빈 전공의는 지난 2012년부터 48명의 환자 50측 하지를 대상으로 하지동맥의 혈관중재적 시술 중 슬관절 굴곡에 따른 슬와동맥의 변화를 촬영 분석했으며, 슬와동맥 굴곡의 형태 변화를 단순 곡선형, 단봉형, 쌍봉형으로 분류해 굴곡으로 인한 역동적 변화에 따른 슬와동맥의 폐색증 발생 유무에 대해 관찰했다.연구결과, 슬와동
고대 구로병원 관리팀 민창기 주임기능사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열린 ‘2016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민 주임기능사는 병원의 진료재료 서비스품목 구입비율 감소에 관한 창의업무를 제안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프린터 토너 등 각종 사무용품 관리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경비절감효과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이 밖에도 그는 각종 서비스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에 활발히 참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했을 뿐만 아
고대 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가 대한예방치과ㆍ구강보건학회(구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김 교수는 198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예방치학 및 공중구강보건학을 전문으로 하며, ‘구취진료에서의 의사소통 임상증례 보고’, ‘생리적 구취 관리방법 소개(An introduction of a physiologic oral ma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가 지난 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폐렴에 의한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 예측인자로서 델타 뉴트로필의 역할(Delta Neutrophil Index(DNI) as a prognostic marker of mortality in pneumonia sepsis)’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박 교수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우수초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