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췌장ㆍ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ㆍ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과 원료의약품의 자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신약의 적정가치 부여 및 원료의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 방안(박관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원료의약품 국내외 동향과 발전방향(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이어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원자력병원▲의료기획조정부장 정명아(신장내과)▲교육수련부장 김혜련(호흡기내과)▽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비상진료부장 배근량▲비상진료정책부장 조민수▲방사선량평가부장 성기문◇이상 8월 1일자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번 여름, 열대우림 같은 습한 날씨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카페나 영화관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영락없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를 넘어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바로 냉방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감기,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자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냉방이 만났을 때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이번 여름같이 폭우와 폭염 이 반복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과도한 냉방에 노출된다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흔히 여름감기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올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부터 의료기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MDSAP 과정을 개설했다.이번 과정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부터 의료기기 사후관리까지 5개국 통합 심사 접근법에 따라 규제 요구사항을 이해하도록 구성돼 실무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협회 1층 대교육장에서 실시된다.교육비는 비회원사 32만원, 회원사는 24만원이다. 접수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을 둔 김모 씨(강동구 거주, 39세)는 여름이 되면 딸에게 선글라스를 씌워야 할지 고민이다. 유난 떠는 부모로 보일까 걱정도 되고 아이도 불편해하지만 선천적으로 눈이 약한 딸이 신경 쓰인다.더위와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에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이에게 선글라스를 쓰게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해하는 보호자가 많다.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만 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자외선은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또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장시간 선글라스 착용 시 약시가 있는 환
오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두경부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구인두, 후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두경부에는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숨 쉬고, 말 하는 기관이 몰려있다.따라서 암을 제거할 때 정상기관은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치료 후 삶의 질,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두경부암도 조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은 굉장히 높다. 특별한 징후 없이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의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병원 비전홀에서 ‘시민 초청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건강강좌는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고민거리인 ‘성조숙증’, 성별·연령과 관계없이 문제로 자리 잡은 ‘척추질환’ 등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다.소아청소년과 송아리 과장과 척추관절센터 신경외과(척추) 이민기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이와 함께 세종병원 홍보대사인 방송인 장용 씨가 ‘나와의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도 진행한다.이번 건강강좌 대상은 지역주민과 사전 신청자, 현장 접수자 등 모두 22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두통부터 평생을 짓누르는 만성 두통까지, 두통의 세계는 넓고 개인마다 다르다. 최근 새롭고 효과가 좋은 약제들이 개발되면서 두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두통의 종류와 진단 방법은?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누어진다. 편두통, 긴장성 두통 등이 포함되는 일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검사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따라서 의료진은 마치 사건을 조사하듯 두통이 얼마나
우리 몸은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외부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하면서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다.특히, 임신부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인해 체온이 다소 높아 여름철에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임신 1삼분기(임신 13주까지)는 태아의 장기 대부분이 완성되는 시기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에 민감한 때이다.이 시기 임신부의 고열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39도 이상의 고열에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의 장인 김재열 씨가 7월 24일 별세했다.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6일 오전 6시이다.◇연락처: 02-6986-4440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 과장 신나리(보건연구관)◇7월 25일자
정윤주 JW중외제약 품질보증본부장 시모가 7월 24일 오전 10시 별세했다.빈소는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4호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229)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6일(수) 오전 10시이다.
▽책임운영기관장 채용▲국립나주병원장 윤보현▲국립춘천병원장 한창환◇이상 7월 24일자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8월 25일(금) 정맥주입 전문간호과정ⅱ 교육을 실시간 화상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참석대상은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 있는 간호사 141명이며, 병원당 4명, 선착순 마감된다.강의는 ▲중믹정맥관의 종류와 간호(삼성서울병원 김경숙 간호교육팀장) ▲중심정맥관 관리와 환자교육(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 김현림)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PICC) 간호(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 김현림) ▲정맥주입시 근거기반 간호실무(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 김현림) ▲중심정맥관 및 말초정맥관 간호사례(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 김현림) ▲소아정맥요법과 간
▲국립조건원장 박현영◇7월 24일자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조승아▲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조신행◇이상 7월 24일자
여름철 워터파크에 다녀온 후부터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눈 불편감은 감염성 결막염의 징조일 가능성이 크다. 감염성 결막염은 감염을 유발하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유발되는 결막의 염증이다.감염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결막염 ▲세균(박테리아)성 결막염 ▲진균성 결막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감염성 결막염은 말 그대로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염되어 발생하는 것. 여름철 사람들이 붐비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갔다가 그곳에서 기존에 결막염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면서 쉽게 걸리곤 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너무 어지러워요.”“식욕이 별로 없고 속도 메스꺼워요. 가끔 구역질도 나는 것 같아요.”증상만 보면 빈혈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일부다.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분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본격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레지오넬라증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레지오넬라균은 물에 서식하면서 공기 중에서 작은 물방울 형태로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시설 위생 관리 미흡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률이 높다.최근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인후통, 고열 등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회복 후에도 기침이 몇 주간 지속되고 폐 통증까지 동반하는데, 이는 단순한 여름철 감기가 아닌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