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를 내지 말라. 그러면 간단한 문제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5일 오후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단식 농성장에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분법)’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의사협회장, 치과의사협회장 등이 의분법의 부작용에 대해
“한국의 임상시험이 다른 나라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질과 속도가 관건이다.”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4일 오전 임페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지 이사장은 “관ㆍ산ㆍ학이 함께 움직여 제도, 시스템, 문화 등을 개선해야 질이 향상되고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rdq
“어떤 분은 대의원을 일곱 번 역임했다고 자랑한다.”김영완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의장은 지난 29일 천안 상록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의사회 워크숍에서 이 같이 말하고, 현재 의사회는 회원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김영완 의장은 “회원이 있는 조직, 회원을 위한 조직이 제대로 된 위상을 갖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r
“전화벨이 두번 이상 울리지 않게 한다.”이동기 대한내과학회 총무이사는 지난 19일 공덕동 소재 학회 사무국에서 열린 전공의수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사들의 애로사항을 호소했다.이동기 이사는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면 저는 50대 후반이고, 전공이 췌담도인데 지금도위험한 수술을 많이 하고 중환자가 많다.”라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건보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면 건강보험재정이 적자로 돌아서게 되고 자연스럽게 당연지정제 폐지, 단일보험체계 붕괴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 고위 관계자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 본부에서 진행된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 건보공단 이사장 내정설반대
“우리가 어렸을 때는 한의원이 친숙한 이미지였고, 한방과 가깝게 성장했다.”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힌 후,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어떻나. 갈수록 서양의학의 선택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춘진 위원장은 “한방
“요양병원 필수 진료과 없애라.”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요양병원 필수 진료과를 없애거나 비뇨기과를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한 회장은 “요양병원 환자 중 70%가 넘는 환자가 비뇨기과 질환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 환자들에게 잘못된 진단으로 무분별한
“망설임없이 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다.”토마스 돌란(thomas dolan) 미국의료경영자단체 명예회장은 지난 13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기자회견에서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토마스 돌란 명예회장은 “저는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잘 돼 있다고 생각한다.&rdquo
“신약에 대한 강력한 약가인하 협상으로 3,000억원을 절감한다는 건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11일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여 이사는 “최동익 의원이 신약에 대한 약가협상을 통해 3,0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며 약가협상을 생략한 복지부를 비
“우리나라는 천연물신약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정신차리고 천연물신약의 가치를 인정하고 개발해야 한다.”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이사는 11일 오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여 전무이사는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440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30% 성장하고 있다.”라며, &ld
“의학회가 그렇게 대응하면 안됐다.”변영우 의사협회 대의원의장은 8일 열린 제41차 의료정책포럼에서 의학회가 의사협회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문의고시를 의학회에 이관하는 복지부의 조치에 대한 의학회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변영우 의장은 “전문의 시험문제 때문에 의사협회가 패널티를 받았다.”라며,
“선거이야기 연연하지 않겠다.”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지난 6일 의사회관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명분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루 전 보건복지부에 방문한 이유를 설명하던 임 회장은 “복지부 방문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선거이야기를 하더라.”라며, “그런 오
“약학정보원 피고는 혐의사실을 회피하기 위해 쟁점을 돌리고 있다.”장성환 법무법인 청파 변호사(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는 29일 오후 2시 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558호에서 진행된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 같이 말했다.장 변호사는 “(개인의 의료정보를) 암호화했다는 게 쟁점이 아니라, 피고 측
“윤리경영인증제도는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아니라,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27일 진행된 ‘한국제약협회 69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제제방안이 마련돼 있는지 묻는 질문에 &ldq
“건보공단 이사장에 병협 회장 출신을 앉히는 것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자리를 북한 사령군에게 맡기는 꼴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인선과 관련, 이 같이 말했다.최 의원은 “건보공단은 국민을 대변해 의료계와 협상하는 직책인데, 병원협회라
“지난 3년간의 임기 중 병원협회의 이익을 대변한 적 없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4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질의에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김성주 의원은 김종대 이사장 후임자 인선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병원협회장 출신의 모 후보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상임위가 열린다고 하면 의욕이 생겨야 하는데, 우울해진다.”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한 후,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산업진흥부인지, 보건복지외면부인지 답답하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싼얼병원 사태, 담뱃값 인상, 이벤트성 임플란트 사업 행태, 복
“거의 쓸모 없고 겁주는 일 밖에 못할 것이다.”임태환 대한영상의학회장은 지난 10일 개최한 ‘KCR2014’ 기자간담회에서 “식약처가 추진 중인 의료방사선 환자 피폭선량 관리시스템은 진료 위축과 부실검사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임태환 회장은 “환자가 그 전에 아무리
“본게임은 11월과 12월이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인성 위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투쟁준비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지금은 준비단계라며 이 같이 말했다.조인성 위원장은 “올해 초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가 한번 이슈화됐지만 국회는 아젠다가 수시로 바뀐다.”라며, “세월호 등 큰
“공단 직원들만이라도 이사장님이 더 머물러 주시기를 청원이라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떠나시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9일 김종대 이사장 후임자 공모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한 건보공단 직원은 아쉬운 심정을 토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이 직원은 “부과체계 개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