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가 1만 1,985명으로 집계됐다.8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 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92.9%인 1만 1,985명이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개원가에서 취업할 경우 규정위반에 해당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일부 의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을 개원가에 취업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스테디셀러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탄생 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다섯 번째 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이다.2019년에 첫 출시 이후, 지난해 시즌 4까지 리뉴얼을 거듭해 누적 판매량 1,800만 병(2024년 1월 기준)을 돌파했다.탄생 5주년 기념 스페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다섯 번째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문제 등 의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강남 소재 일식당에서 가진 이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지난 3일 여의도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에 참석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고도일 회장은 “전임의들까지 사직을 하고 병원을 떠날 경우 진료현장에 적지 않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라면서, “의료계가 의대정원 증원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만큼 의료계와 정부가 대화를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명의로 알려진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를 초빙해 지난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이윤순 교수의 초빙과 함께 좋은문화병원은 부인암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지난 46년간 좋은문화병원이 써내려온 부인과 수술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좋은문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된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계명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대구파티마병원 산부인과 과장, 경북의대 산부인과 교수, 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지지와 함께 새로운 간호법안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5만 간호인은 새로운 간호법 제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함에 맞서 국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라며 의료개혁 지지 입장을 밝혔다.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일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체계 개발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 표현에 65만 간호인은 환영함과 동시에 깊은 감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사직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절차를 밟고있는 가운데, 정부가 해외의대 졸업생 의사면허 부여 확대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의사단체가 반발했다.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하 공의모)는 최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늘리겠다고 한 해외의대 졸업생의 99%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다. 면허 장사로 논란이 됐던 헝가리, 우즈벡 의대 졸업생이 대다수다.”라며, “유학생만 따로 모아 수업하는 유학생 특별반, 졸업 국가에서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의사면허, 유급 없는 유학생 졸업코스 등이 논란이
대한의사협회는 7일 제142차 상임이사회에서 이성환 제38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성환 정책이사는 “의료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한 만큼, 의협의 발전과 의사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4월 7일(일) 온라인으로 ‘2024년 제16회 중앙대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연구원,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VOD 진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차의전원 정상윤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제2부는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건국의대 김해림 교수) ▲통풍의 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주혜 교수가 제24회 대한소화기학회 SK케미칼 LS(Life Science) 부문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약동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인플락시맙을 정맥/피하주사로 투여했을 때, 관해 상태를 위한 최적의 약물 농도와 약물에 노출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 지능 모델의 개발이다.인플릭시맙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과도한 염증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최근 10년간 한국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는 2배 증가했고, 전체 의료비용 대비 인플락시맙 같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올해 47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생리용품 브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투표 종료까지 2주 만을 남겨두고 있다. 선거는 종반전에 돌입했지만 선거열기는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의대정원 증원이라는 대형 이슈로 인해 후보들이 비대위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이필수 현직 회장이 사퇴한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실제로 선거인명부를 확인한 회원이 3년 전 선거보다 감소했다.선거열기가 가라앉다보니 결과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일찍부터 회원들 사이에선 결선 투표 한 자리는 임현택 후보가 차지할 거라는 예측이 많다.임현택 후보는 3년 전 회장선거 당시 1차 투표에서 7,657표, 결선투표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ᆞ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은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적용시 인공지능 기술인 기계 학습(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유지 장치이다.허벅지, 사타구니 등 큰 혈관에 삽관하며 정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숙진 간호부원장이 지난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9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공의료 및 간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임상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간호분야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박숙진 간호부원장은 1984년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사해, 39년동안 임상간호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간호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임상간호사 전문역량 강화와 환자경험문화를 개선하는데도 앞장서왔다.특히, 암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교육과 웃
조기 위암 수술 시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감시림프절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전국 7개 병원, 위암수술 전문의 14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무작위로 배정한 위암 환자 527명을 대상으로 표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269명)과 감시림프절 위절제술(258명) 시행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추적 관찰했다.5년 생존기간 및 예후를 확인한 결과, 두 그룹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ᆞ군ᆞ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ᆞ목욕ᆞ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ᆞ야간보호, 방문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2차 심문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라고 밝혔다.한미그룹은 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정당성과 양 그룹간 통합 이후의 구체적 시너지, 상속세 재원 마련을 하면서도 한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결단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상대측에서 제기한 비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했다.반면 상대측은 이번 통합을 반대하는 여러 이유들을 제시했지만,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경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신학기를 맞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Group Home)’ 5곳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회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연례 행사 외에도, 작년 추석에 킷 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이 직접 그룹홈을 방문해 아동들의 생활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된 기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2014년부터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멀티 비타민ᆞ미네랄 제품인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과 관련한 할인 행사와 함께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리뷰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쇼핑 ‘일동제약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섭취 후기 등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글 작성자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 ▲템퍼 오리지날 베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지난 5일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환자를 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그동안 4주기 연속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특히 외래와 수술을 아우른 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 진료 300만 건, 수술 7만 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