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박준성▲대외협력실장 임상현(기획조정실장 겸임)◇9월 1일자
영상의학과는 흔히 CT나 MRI 등 영상 검사 결과를 판독하는 과로 알려져 있지만, 영상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치료를 위한 인터벤션(Interventioan, 중재적 시술) 시술도 활발해지고 있다.기존 외과적 절제술로 접근이 힘든 뇌혈관을 비롯한 혈관질환부터 몸속 깊은 곳에 발생한 암, 분만 환자의 산후출혈 치료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치료 영역 확장해 가는 ‘인터벤션’인터벤션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할텐데, 영상장비로 몸속을 관찰하면서 피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 뒤 혈관 혹은 기타 원하는 신체부위에 직접 카테터나 의료용 바늘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하거나 종일 서있는 직장인, 허리를 자주 사용해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있다.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생기고,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척추 뼈의 경계를 넘어 탈출하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한다.추간판의 섬유륜이 약화돼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길 수 있다.하지만 유
계명대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0여 명의 학생들은 8월 18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조치흠 의료원장과 차담회를 가지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9월 5일(화) 오후 2시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뇌종양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두개골 안의 뇌와 주변 구조물들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는 뇌종양은 아직까지 그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다.뇌종양 치료는 종양의 종류와 위치, 증상 등에 따라 결정하며, 대부분 외과적 수술로 치료하지만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뇌종양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이란?_진단 및 수술(신경외과 권정택·이신헌 교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방사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왼쪽 얼굴과 팔에 힘이 쫙 빠지는 경험을 했다. 뿐만 아니라 어지러우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심한 두통 및 구역감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휴식을 취하면 몇 분 이내에 증세가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그러나 얼마 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결국 병원을 찾은 결과 ‘미니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소견을 들었다.뇌졸중이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원장 박숙진)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환자 관리 및 임상간호 최신지견’을 주제로 교수임상연수회를 개최했다.대구ㆍ경북 간호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중환자 관리와 임상간호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중환자 간호에 적용되는 최신 장비 실습과 임상현장에서 사용 중인 최신 물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수임상연수회를 통해, 우수 간호인력 확보와 대학교육과 임상현장 실무 간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건강보험 실무과정 2차 교육을 오는 9월 21일(목) 협회 1층 대교육장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보험 및 치료재료 제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등으로 구성됐다.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접수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 씨(29세, 여)는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팀에 투입됐다. 2개월 동안 기존 업무와 프로젝트 업무를 병행하던 김 씨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기존보다 5kg가 빠졌다.어느 날 모든 소리가 예민하게 들리기 시작했고, 귀가 물속에 들어간 것처럼 먹먹하게 느껴졌다. 말소리나 숨소리가 귀에서 울려들리기 시작하여 심각성을 느낀 김 씨는 병원을 찾았고 이관개방증을 진단받았다.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불리는 이관은 코와 귀를 연결해 외부 기압과 중이의 압력을 맞춰주는 수도 파이프처럼 생긴 기관이다.침을 삼키거나
자궁탈출증은 주로 출산력이 있는 고령의 여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골반 바닥부위의 지지조직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자궁탈출증이 발생될 수 있다. 비만한 경우,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발생위험이 높다.자궁탈출증이 발생하면 밑이 빠지는 느낌이라고 주로 표현하는 증상이 나타난다.요실금이나 빈뇨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자궁경부의 염증이나, 압박감을 넘어 자궁이 질 밖으로 만져지기도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고 환자가 비교적 젊은 경우에는 케겔운동 등을 통해 골반저근육을 강화하여 진행을 늦
병원관리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간관리자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9월 15일(금) 오전 10시 부터 서울 코엑스 317호 세미나실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인사조직관리(HR) 트랜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오후에는 ▲관리자를 위한 유형별 직원 관리 기법(박준우 노무법인 인재경영컨설팅 대표노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9월 17일 전문의, 전공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간 중지된 대면 강좌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은 물론이고, 협진을 하는 타 과 전문의 및 타 대학병원 전문의가 함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관종과 혈관기형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 ▲신생아 황달의 모든 것(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수연 교수) 등 2개의 강의가 진행된다.두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의 원인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우리 몸에 통증을 일으키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스트레스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으로 낯선 상황에 처해져 있거나,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며, 아주 극한 위험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인간세상살이에 끊을 수 없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이러한 위해한 상황에서 우리 자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9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간호관리자를 위한 건강보험제도와 수가의 이해 교육을 실시간 화상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참석대상은 주임간호사 이상 141명이며, 병원당 4명, 선착순 마감된다. 이 교육은 보수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과 진료비지불제도의 이해(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 ▲수가개정 및 간호 관련 수가의 이해(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 수가정책지원파트장) ▲요양급여비용 산정지침-기본진료료, 처치 및 수술료를 중심으로(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희 보험심사팀장) ▲요양급
암 진단이 사망 선고와 다를 바 없이 느껴졌던 예전과는 다르게 암에 대한 약물 항암치료가 발전하면서 진행성, 전이성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암 치료의 방법은 크게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뉘는데, 1기를 포함한 초기 암 등 낮은 병기의 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포함한 국소치료가 주된 치료법이지만, 2~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암에 대한 전신 약물치료는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치아에 통증이 있을 때, 환자는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정확하게 가리키지 못한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치아와 바로 옆 치아, 그 치아가 맞닿는 위 또는 아래 치아까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함께 진단하는 이유다.▽치통의 단계: 찬물에 통증→뜨거운 물에 통증→가만히 있을 때 통증충치의 범위가 작고 치아 내의 신경인 치수에 변성이 유발되지 않았다면 ‘찬물에 시리다, 씹을 때 아프다, 음식물이 많이 낀다’는 증상을 호소한다.치료를 빨리
더운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떠나는 가족이 늘었다.여름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이때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게 되고 잘못된 관리로 인해 귀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많이 생긴다.수영장이나 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목욕 후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외이도염’이다.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부위로 S자형으로 굽어 있는데, 평소 산성 분비물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가 물에 노출이 잦아지고 불순물이 묻어있는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9월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경력간호사의 리더십 향상 과정 교육을 실시간 화상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참석대상은 경력 10년 이상 간호사 이상 141명이며, 병원당 4명, 선착순 마감된다. 이 교육은 보수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강의는 ▲경력간호사의 역할과 기대(이대목동병원 최애선 병동간호팀장) ▲경력간호사의 핵심 역량(차의과대학교 간호대학 유소영 교수) ▲경력간호사의 리더십 개발(유소영 교수) ▲경력간호사를 위한 문제분석 및 기획(디스커버리러닝 김윤석 대표) ▲전략개발 및 기획서 작성(김윤석
최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범죄에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벌어진 사건의 경우, 직접 목격한 이들의 수도 상당하다. 이러한 충격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또다른 정신적 트라우마가 되지는 않을까. 범죄 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해 알아보자.▽범죄 목격으로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나?트라우마의 정의는 '스트레스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경험'을 말한다. 흔히 범죄, 전쟁, 폭행 등과 같이 목숨을 잃을 뻔 하는 것, 심한 부상을 당하는 것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이춘희◇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