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의장 입후보할 때 이력서 봤나요?”지난 26일 천안 소재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충청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영완 대의원의장은 이 같이 물의며 변영우 의장의 독단적인 회무를 비판했다.김영완 의장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다.”라고 언급한 뒤 “지난해 집단휴진 전 변영우 의장이 대변
“환자들이 아파도 병원을 안 가는데, 환자들이 병원을 가서 의료수요가 창출돼야 의료계에 봄날이 올 것이다.”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16일 오후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7대 회장 취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황휘 회장은 “환자들이 아플 때 병원을 가야 그만큼 의료수요가 발생하며, 의료수요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3~5년 안에 젊은 의사들이 총액계약제와 주치의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나설 것이다.”지난 12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의사회ㆍ전라남도의사회 주관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 조인성 후보는 이와 같이 말했다.조 후보는 의료계 내부 소통과 화합, 단결
“우린 회장후보 발표, 메모하며 들었다.”윤석완 전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지난 12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출마기자회견장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사협회장 후보 합동토론회’에 참가자가 적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윤석완 전 회장은 “지난 10일 여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50여명에 이르는 방청객이 참여했고, 여의사회 회원들은 후보들의 발언을 메모지에 일일이 적었다.”라며, “후보들은 여의사들의 적극성에 긴장한 티가 나더라.”고 말했다.윤 전 회장은 “그런데 타 지역 토론회에는 10~20명 밖에 참
“의사인 박인숙 의원이 대통령을 폭행했을 때보다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형량이 더 높은 법을 발의해 황당했다.”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 대표는 11일 국회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의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안 대표는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한 경우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의 가능성까지 배제한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안 대표는 “공무집행중인 대통령을 폭행 또는 협박해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제약 전진 기지를 설립하기 위해 5,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은행에서는 700억원만 빌려줬다.”서정진 셀트리온제약 회장은 10일 충북 오창에서 진행된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서 회장은 “2000년 5,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자산규모 5조원으로 성장했다.&
“PA 없으면 외과는 움직이지 못한다.”장용석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지난 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정부가 의료의 하향평준화를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장용석 회장은 “PA시스템이 합법적이지 않지만 그분들이 없으면 외과가 움직이지 못한다.”라며
“의사협회가 진행하는 투쟁에는 파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의료계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4일 강북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대정부 투쟁과 관련된 전략적 접근법을 묻는 한 회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말했다.추 회장은 “불합리한 의료정책에 대처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
“노환규 회장 취임 당시 나도 취임했다. 중앙회에 맞춰 일하는 게 힘들었다.”김원용 영등포구의사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82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회장이 됐고, 이때 대한의사협회장에 노환규 전 회장이 취임했다.&rdq
“국회나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지 않으면 거들떠보지 않는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제53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취임 만 2년이 됐다. 그 동안 23개 현안 해결을 위해 돌아다니면서 느꼈다. 어릴 때 생각했던
“한방이 맨손으로 진료한다는 홍보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조정훈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5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료정책연구소 제42차 의료정책포럼’에서 방청객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시민단체가 정확히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조정훈 위원은 이날 포럼에 패널
“보건복지부에 어떻게 갚을지 고민 중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열린 건강보험 부과체계 토론회에서 복지부를 향해 이 같이 말했다.당초 토론자로 참석하기로 했던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이 불참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이날 토론 좌장을 맡은 김성주 의원은 “복지부 측에서 안 나오겠다고 했다. 이유
“의료인인 간호사가 경륜이 많으면 진찰, 검사, 처치, 수술 등 진료행위를 하도록 법을 개정한다면 수단의 적절성에 맞는 것인가?”은종영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불법조제 관련 토론회에서 간호사가 조제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발제에 나선 현두륜 변호사는 &l
“어려서부터 공무원이 꿈이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의료인 특별채용 가능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복지부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신임 원장은 15일 오전 11시 NMC가든에서 진행된 보건의료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안 원장은 “종교적인 이유와 인술을 펴고 싶은 마음으로 의과대학을 지원했지만
“수가를 통제할 때는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원칙도 기준도 없다.”새천년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 지난 7일 63컨벤션시티에서 열린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정부가 지금이라도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이언주 의원은 “의료의 특성상 국민건강을 위해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건 아
“금연클리닉 6개월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할 생각이다. 금연 성공 시 지급되는 기념품도 꼭 인증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담뱃값 인상 등의 여파로 새해 금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금연사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도 금연을 선언하며 이 같이 말했다.문 장관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일
“어떤 국회의원이 밥까지 굶어가며 착한 적자를 인정받았는데, 공공의료와 관련해 이렇게 느린 진전을 보이는 것은 큰 문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대병원ㆍ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 토론회에서 본인의 단식 투쟁 경험을 빗대며 공공의료의 본질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용익 의원은 “
“최근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다. 보는 내내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고위관계자는 26일 점심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근 인기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집사람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의료계의 어른이 말해서 참으려고 했다. 지금 대의원회가 정상인가?”대한의사협회 정성균 기획자문위원은 지난 13일 열린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변영우 대의원의장이 “전세계 의사단체 아무 곳도 직선제를 하지 않는다. 회장선거는 간선제로 가야한다.”라고 말하자, 이 같이 반박했다.정성균 위원은 “대의
“보험재정절감효과는 물론, 특허도전 기업이 생기고 우리의 기술능력이 향상돼 글로벌 산업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삭제 발의가 예고돼 어이가 없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10일 오전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한미FTA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우리는 특허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