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TNF-α억제제 시장에서 레미케이드ㆍ휴미라ㆍ엔브렐 등 3강체제를 유지해왔지만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따른 약가인하로 매출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본지가 헬스케어분야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IMS Health 데이터를 토대로 TNF-α억제제 1분기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휴미라, 엔브렐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 반면 레미케이드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전국 의사 대상으로 ARB계열 고혈압 신약 ‘카나브’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2011년 3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된 카나브는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매출 205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최근에는 14,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신약 중 최대 규모로 임상
JW중외그룹이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마케팅/영업, 경영지원, 언론홍보, 생산, R&D 분야에서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781-36B(Pan-Her Inhibitor)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연이어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열린 ASCO에서도 HM781-36B가 말기암 환자의 63%에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첫 번째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올해
“동아제약도 영업사원도 진술을 바꾸는 게 의협에서 압력을 가해서 그런 것이냐?”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검사측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오후 2시 40분에 열린 동아제약 리베이트 소송에서 증인으로 소환된 동아제약 영업사원들이 진술을 계속 번복하자 이같이 말했다.검찰은 “제대로 진술을 하지 못하는 이유라도
“동영상 강의 제의만 했을 뿐 그 이후의 일은 알지 못한다.”동아제약 영업사원들이 동영상 강의와 관련된 금전적인 책임 모두를 DCC(동아 클리닉 코디네이터) 업무를 담당한 이 모씨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모양새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된 동아 영업사원 3명에 대한 두 번째 증인심문이 이뤄졌다.이날
임상시험과 GMP 실무, 인허가 등 제약산업의 핵심 직무교육을 무료 또는 극히 적은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막바지 참여 제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약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에 관한 양질의 교육, 훈련을
최승호 JW중외제약 원료합성본부장 부친 최학주 옹이 향년 83세로 지난 9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5시 30분이다.▲연락처: 02-3010-2000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우수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혈압 복합제 간 약효를 직접 비교한 국내 최초의 Head to Head 4상 임상시험 결과, 아모잘탄 (암로디핀 +로자탄)이 로자탄-이뇨복합제 보다 혈압강하 및 요산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10일 밝혔다.이번 4상 임상은 가천길병원(책임
부광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부광실데나필정’을 기존 오리지널의약품의 1/8 수준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부광실데나필정의 가격은 기존 오리지날 대비 1/8 수준이며 이미 출시된 비아그라 제네릭 최저가 제품과 비교해봐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R&D 비중에 따라 취소기준에 적용되는 과징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기준을 발표함에 따라 리베이트로 적발된 동아제약, 한미약품의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중 반복적 리베이트 기업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DPP-4억제제(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 억제제)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DPP-4억제제에 메트포르민 제제를 함유한 복합제가 단일제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본지가 IMS데이터를 토대로 당뇨병치료제 시장 1분기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천연물신약의 성장세가 다소 꺽인 모습이다.6일 본지가 IMS데이터를 토대로 국내에 출시된 천연물신약의 1분기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우선 천연물신약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동아ST 스티렌은 다수의 개량신약 출시와 의료계의 불매운동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스티렌의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매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EPO(Erythropoietin) 의약품 연구로 유명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돼지 알파S1 카제인 유전자를 이용한 목적단백질 제조방법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조아제약은 5일 공시를 통해 돼지 알파S1 카제인 유전자와 유전자 프로모터 및 프로모터를 이용한 발현벡터, 상기 발현벡터를 이용한 목적단백질의 제조방법을 제공하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가 신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암 및 심장질환 진단기기(제품명: 셀렉스온)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국내 대형 병원에서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인포피아가 개발한 셀렉스온은 소형 면역진단기기로 심장질환은 물론 갑상선질환, 암(간암ㆍ대장암ㆍ전립선암) 관련 바이오 마커를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장비(POCT)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Positive’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A+ Positive’ 등급 전망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웅제약이 유일하다.대웅제약은 ‘A+ Stable’ 등급 전망을 부여 받은 지 2년만에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백혈병치료제 왕중왕 ‘글리벡’의 특허만료로 글리벡 제네릭이 지난 4일부터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글리벡과 글리벡 제네릭의 약효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물질특허가 6월 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CJ제일제당, 부광약품 등 수많은 글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이 미국 그라비티바이오(대표 마크 위든)와 공동으로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안국약품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에서 미국 그라비티바이오(GravityBio Inc.)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발 등록 및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출시가 임박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에소메졸의 FDA 시판허가 신청 이후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화해조서(consent judgement)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에소메졸은 AZ가 특허권을 보유한
전문약 중 매출액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매출 증가액 순위 TOP10에 포진한 품목들은 대다수 외자ㆍ국내 제약사들의 공동마케팅 품목들인 것으로 확인됐다.4일 본지가 IMS데이터를 토대로 전문의약품 1만 4,000여개 중 매출액 증가폭이 큰 상위 2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