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제11회 임산부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모자보건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임산부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뤄지기 위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지정한 날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진료부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5일부터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인공관절학회 ISTA(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Arthroplasty)’ 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16년 10월부터 1년이다.박 신임회장은 오는 2017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호텔신라에서 회장 자격으로 ‘국제인공관절학회 서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경석 교수(척추신경외과)가 최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정책이사, 장애평가위원 등 대한의학회의 여러 보직을 6년 넘게 수행하면서 성과 높은 활동으로 학회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특히 대한의학회 장애평가기준 마련과 책자 발간에 많은 힘을 보탰다. 최근 새로운 장애평가기준도 제정하고, 기준집도 발간해 이번 기념식에서 발표회를 가졌다.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이경석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와 대한의료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제31차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에서 아시아 부회장에 당선됐다.최종 승인은 오는 2017년 3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될 상임이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초 임기는 2년이다.국제병리학회는 전 세계 병리학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나누는 전문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박 교수의 이번 당선은 우리나라 병리학 역사상 최초다.한편, 박용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김병섭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지에 김 교수가 게재한 논문 ‘재발성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항혈광내피성장인자인 베바시주맙(항암제) 치료 후 진행유형의 전조함축(Prognostic implication of progression pattern after anti-VEGF bevacizumab treatment for recurren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노인병학회 심포지엄에 좌장 겸 발표자로 참가한다.원장원 교수는 10월 7일 ‘유럽과 아시아의 노쇠 코호트 연구에 대한 Cross-talk(Cross-talk over translations and adaptions of frailty cohort studies in Europe and Asia)’ 세션의 좌장으로 참석하며 한국의 노쇠코호트 연구에 관해 발표한다.10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유럽노인병학회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유럽 각국 및 아
삼일제약은 4일자로 이정민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이정민 소장은 전남대 약대 출신으로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 소장은 영진약품을 거쳐 신일제약 및 진양제약에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ASIA SPINE 2016 학회’에서 ‘당뇨병이 척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척수 손상 환자에서 당뇨가 있을 시 손상이 악화되는 기전을 밝혀낸 것으로, 손상 후 당뇨가 신경 염증을 악화시키고 신경 줄기 세포의 발현을 억제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특정 단백질이 관여함을 밝혀냄으로서 추후 신경 재생에 대한 중요한 연구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미래부의 신진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미국골대사학회(ASBMR)의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 유럽호흡기학회’에서 ‘아시아 중증천식의 현황과 천식 글로벌 컨소시엄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김 교수는 국내 24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천식 연구 네트워크인 ‘COREA’를 이끌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대상자로 선정돼 ‘코호트 기반 천식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교해 분석하는 국제협력연구도 수행하는 등 그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편, 유럽호흡기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흡기 분야 학회로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가 최근 영국 인명사전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16년판에 등재됐다.조항주 교수는 지난해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리는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5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병원 측은 권역외상센터의 운영으로 경기 북부 외상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조항주 교수의 노력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조항주 교수는 외상환자 최소침습수술의 선구자로 복부 외상에 대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해 환자 흉터와 통증을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16 국제폐암학회에서 ‘한국의 폐암 예방과 관리 성과(Lung 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in Korea)’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유 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 재임기간 중 한국의 국가암관리사업을 체계화시킨 암 역학ㆍ관리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아ㆍ태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아시아 각국의 국가암관리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동 기구의 회장과 국군수도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수술 중 근적외선을 이용해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연구이다.국내외 갑상선학회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로 갑상선 수술 후의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저칼슘혈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논문은 다수의 저널에 인용되며 대한갑상선학회 공식학술지의 국제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 인용지수)상승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이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ㆍ박기영ㆍ임재활ㆍ문용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Microcurrent as a preventive and effective treatment of muscle atrophy in immobilized rabbit(석고 고정으로 유발된 토끼 근육 위축에서 미세전류의 예방 및 치료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2주동안 토끼 뒷다리를 석고로 고정해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심장내과 이정명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2016년도 연구비를 수혜 받았다.연구주제는 '운동선수와 고혈압 환자 및 정상인의 신호평균화심전도의 특징 비교 및 심장의 구조적 리모델링과의 관련성 분석'이다.꾸준한 운동이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역설적으로 프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급성 심장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고, 실제 미국에서 운동선수의 급성 심장사가 매년 150건 정도 발생하고 있다.이정명 교수가 주목한 ‘신호평균화심전도(Signal-a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한희철 교수는 지난 23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적이사 38명 중 24명의 지지를 얻어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는 전직 학장 및 의전원장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임명된 것이며,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이다.한희철 교수는 “임기 동안 KAMC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협력하고 고민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개척하는 KAMC(KAMC The frontier of medicine)를 만들어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초대 회장으로 충북대학교병원 신동익 교수(신경과)가 선정됐다.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17일 대전충청지회 설립과 신동익 초대 회장 선출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허지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동안 대한뇌졸중학회는 지역마다 지회를 설립해 각종 심포지움과 연구 등 뇌졸중 환자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대전충청지역은 지회 설립이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신동익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뇌졸중 치료와 연구 뿐 아니라, 전문인력 교육, 지역사회 질병 알리기, 홍보, 예방 등 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보건복지부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 복지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감사를 총괄 지휘하며, 최종 선발자는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오는 16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가 지난 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Ankle Society, AOFAS)’ 연례회의에서 ‘2016 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Traveling Fellowship Award’는 미국 족부족관절학회에서 지난 2005년 제정한 것으로, 지속적인 학회 활동과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박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Sudheer Reddy, 중국의 Yuan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순만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항TNF제제의 효능을 예측하는 인자’란 연구 주제로 최우수연제상(The 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하고 구연 발표했다.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장질환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1년마다 일본, 한국,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