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최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에서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승인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이하 한사협)가 공동 시행하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심사평가원은 다문화가정 건강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의료취약계층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영월-효도차 영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승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5일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정서치료와 함께 의료비, 긴급 생계비, 보육비, 기초 학습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아이들은 곧 우리의 미래다. 우리 사회 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11일 밝혔다.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의료법 제57조제2항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위원회) ▲대한치과의사협회(치과의료광고심의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설치ㆍ운영 중이다.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3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였던 이날 통과된 법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약사법 개정안, 체외진단의료기기법 개정안이다.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언론의 마약류 사건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언론이 이를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권고기준이 수립되고 대중에게 마약 관련 정보 전달이 신중하게 이루어지게 되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급여관리실이 비급여 보고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내년 중점사업으로 내세웠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중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은 7일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가진 전문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2024년도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보고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ㆍ시행했다.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 보고 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최근 의료현안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찬반투표와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비상진료체계 사전 구축 등 의료이용 불편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보건복지부는 장관 주재로 10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신체활동은 개선된 반면 음주 및 남자 비만, 여자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 결과발표회’를 열고,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2년 통계를 발표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흡연, 음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신설(제23조제3항 및 제4항)함으로써, 의료ㆍ요양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IP :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ㆍ목욕ㆍ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장기요양 요원인 간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문덕헌, 이하 의정부지원)은 지난 6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체육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정부지원은 ▲장애체육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체육인 체육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문덕헌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체육인의 체육활동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7일과 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의사과학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의과대학ㆍ병원ㆍ기업 등의 의료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의 사과학자 양성 정책 발표 ▲양성 사례 공유 ▲연구성과 발표 ▲우수연구자 시상식 ▲연구 사업화 전략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특히, 美 국립보건원 의사과학자 양성위원회의 다니엘 라이히(Daniel Reich) 선임연구자와 호세 에 카바조스(Jose E Cavazos) 의사과학자 양성 협회장의 기조
소아청소년과ㆍ외과 등 일부 필수과목 전공의 지원자가 전년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진행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 ▲소아의료체계 개선 및 보완대책 등 관련 대책을 지속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전공의 정원 배정은 지역ㆍ과목 간 인력 격차 완화를 목표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지역 정원 확대, 전문과목 정원 조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의과대학 정원과 전공의 정원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3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심뇌혈관질환은 그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아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비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74.3%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조사한 ‘2022년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태조사’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요양병원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자가 설문조사 참여기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40개 표본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결과이다.이는 2018년 자가 설문조사 방식의 의료관련감염 실태조사 이후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전문조사위원에 의한 현장조사 기반의 첫 번째 조사결과이다.실태조사에서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 및 장애요인 파악하기 위해 감염관리체계 및 활동, 시설 및 환경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독감치료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에 대해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와 홍보 소책자(리플렛)를 제작ㆍ배포했다.이번 배포는 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투여한 환자 중 주로 소아ㆍ청소년 환자에서 드물게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됐고,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나 독감치료제 투여 후 이상행동에 의한 추락 등 사고가 보고된 바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독감치료제 투여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첫 번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고, 10월 26일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한편,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 간의 의사인력 및 의료인프라 격차, 지역 특성에 따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보건복지위원회)이 세계 언론인 협회 등이 참여한 ‘WFPL 제21대 국회 4년 의정평가’에서 300명 국회의원 중 최고점수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돼 21대 국회 임기를 6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결실의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민생ㆍ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전혜숙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후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경증ㆍ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 14일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감염과 화학요법(IC, Infection and Chemotherap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6월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 연구보고에 이어 두 번째 게재되는 연구 보고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
정부는 5일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2018년 26.6명에서 22년 25.2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OECD 평균 10.6명과는 거리가 멀다.치매를 포함한 정신질환 수진자 수는 2015년 289만명에서 2021년 411만명으로 증가했다.그럼에도 종전 정신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부터 18일까지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ㆍ운영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어린이 재활 관련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ㆍ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수도권 권역별 최대 7개소, 비수도권 권역별 최대 3개소가 선정된다.제2기 시범사업은 제1기 시범사업(’20.10~’24.2, 15개소 지정) 대비 대상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하고, 권역을 세분화(8개→18개)해 확대 시행한다.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전자검사교육기관 지정이 확대된다.유전자검사기관 종사자 교육의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유전자검사교육을 실시할 역량 및 전문성이 있는 단체를 유전자검사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유전자검사 동의서 내 개인식별정보 처리도 개선된다.유전자검사 의뢰 시 동의서상 개인식별정보를 삭제하는 것에서 익명화하는 것으로 개정해, 유전자검사결과와 환자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