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오는 11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출시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11월 램시마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미국 내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양사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자에 대한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공중보건 위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6차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촉진해 치명적 중증질환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종 감염병이나 생화학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정현종 국제약품 노조위원장의 빙모가 17일 별세했다.빈소는 안산 제일장례식장 특실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연락처: 010-9497-5978.
휴젤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균주 논란에 대해 ‘경쟁사에 대한 메디톡스의 지나친 비방이자, 업계에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휴젤과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균주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한 데 이어, 메디톡스가 휴젤과 대웅제약에 공개토론을 통해 출처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휴젤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메디톡스가 수 차례 균주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바이오의약품 회사는 제품과 기술
제약사들의 (잠정)실적 공시 시즌을 앞두고, 증권가에서 상위 제약사의 3분기 예상실적을 공개해 주목된다.본지가 16일까지 발표된 증권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8곳의 제약사가 3분기에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각 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녹십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3분기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유한양행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3,100억원보다 8.58% 증가한 3,366억원이다. 이는 비리어드 등 주요 도입품목의 처방증가와 C형 간염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수출증가에 따른 것이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돔페리돈 논란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충분한 안정성 검토를 통해 올바른 지침을 만드라고 요구했다.돔페리돈 논란은 앞서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부인과에서 수유부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되는 돔페리돈을 처방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직선제 산의회는 17일 “돔페리돈은 현재 메스꺼움, 구토 증상의 완화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제로, 수유부에게 모유양을 늘리는 최유제로도 사용하고 있다. 여러 임상연구에서
JW중외제약이 새로운 신성 빈혈치료제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신성 빈혈은 만성 신장병 (CKD)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이며, 신장 기능 장애에 따른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제제(EPO) 생산 능력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최근 일본 Japan Tobacco(대표 고이즈미 미쓰오미)가 개발 중인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Japan Tobacco는 윈스턴, 카멜, 메비우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담배회사로 의약품에서도 두각을 나타
박창주 메디팜(조아제약 자회사) 영업관리팀 부장의 모친이 지난 16일 별세했다.빈소는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이다. 연락처: 010-2560-0664.
보툴리눔 톡신 제제 균주(미생물)의 출처, 리캡(re-cap)형 점안제의 안전성 등을 둘러싼 국내 제약사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메디톡스와 휴젤-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와 관련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휴젤은 지난 2002년 부패한 통조림에서, 대웅제약은 2006년 토양에서 각각 해당 균을 채취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두 회사 보고서 모두 구체적인 제품과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비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녹십자는 전 임직원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과 위기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용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데 따라 지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는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지난 14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수요예측이 이뤄졌다.”라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고소하고, 법정서 돔페리돈 제제의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임현택 회장은 지난 14일 고소장 접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에 고소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도를 지나친 사실왜곡과 모유수유부에 대한 공포심을 극대화한 작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어 고소를 단행했다.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나와서 사실관계를 밝혀라.”라고 요구했다.또한 “검찰이 면책특권이 있다고 전 의원을 불기소하는 반면, 나만 기소하는 것은 형평성에
“추무진 의사협회장은 8급 공무원 수준의 회무를 한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2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국회 전혜숙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임 회장은 돔페리돈 진실 공방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추무진 회장은 협회 회원의 권익보호가 가장 큰 의무이자 책임을 진 대한의사협회장으로서 단 한번도 회원들이 원하는 수준의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고개를 저었다.그는 “추 회장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4일 오전 11시 2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이번 사건은 전혜숙 의원이 지난 7일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모유수유 산모가 복용하면 안 되는 돔페리돈을 산부인과에서 10개월 동안 7만 8,000여건 처방했다’고 지적한 데부터 시작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혜숙 의원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모유수유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것은 물론, 의사들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반박했다.임현택
최근 한미약품 ‘올리타’ 부작용 논란이 제약업계를 강타했고, 이로 인해 제약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보다 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요소가 없다며, 신약개발의 뜻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더욱이 임상시험이 중단됐으나 재개된 사례가 있는 만큼, 제약업계는 이번 논란이 신약개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정부가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후,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특히, 신약개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임상 1상에 이어 임상 3상에서도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리툭산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한 1상 임상 결과 발표에 이어 11월 11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ACR2016)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CT-P10(브랜드명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학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투여를 진행한 임상 3상에 대한 2건의 결과가 발표된다. 첫 번째 결과는
이은래 일동제약 바이오부 이사의 빙부인 강린원 옹이 지난 12일 별세했다.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연락처: 043-279-0144.
JW그룹이 신입 및 경력 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JW그룹은 오는 23일까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각 사업회사에서 근무할 신입ㆍ경력 사원을 모집한다.JW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대내외 홍보, 디자인, 기획, 인사, 법무, 영업, 연구개발, 마케팅 등의 직무에 대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관리부문에서는 대내외 홍보 업무 경력자를 비롯해 기획, 인사 분야 경력자를 각각 모집한다. 마케팅 부문은 동종업계 경력자를,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
녹십자가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정했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글로벌 전략과제에 대한 사업 진단 결과,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녹십자는 2012년부터 2~3년 정도 진행을 목표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진행해 왔으나 신규환자 모집이 쉽지 않았다. 결국 녹십자는 투자비용 증가와 출시지연에 따른 사업성저하를 우려해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대신 미국 임상 후속으로 준비해 오던 중국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이 가글형 입병치료제인 ‘아프니벤큐액’을 출시하고 기존 입병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아프니벤큐액은 디클로페낙 성분이 들어있는 국내 최초 가글형 입병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이물감과 사용 시 통증을 해결했다.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널리 사용돼 온 성분으로, 뛰어난 진통ㆍ항염ㆍ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돼 염증을 치료한다.아프니벤큐액은 가글하는 동안 디클로페낙 성분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