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지난달 25일과 26일 경주에서 열린 ‘2016 아시아외과로봇수술학회(ACRS 2016, The 2nd Asian Congress of Robotic Surgery)에서 최우수상(Oustanding Award of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송 교수는 부인과 세션에서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장면을 비디오를 통해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김 교수는 지난달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인사를 전했다.지난 2008년 출범한 대한수면학회는 수면의학 분야의 진료·교육·연구 향상을 위해 학술대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학술지 발간과 수면의학 관련 수련 및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16대 병원장에 이상도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 58세)이 1일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이상도 신임 서울아산병원장은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수료했다.이 병원장은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폐고혈압 등 호흡기와 폐 질환분야 권위자다.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 소장으로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지침을 수립했다.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연구자들의 모임인 ‘폐쇄성폐질환 아시아 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간담췌내과 박은택 교수가 지난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Prospective Study of Early Precut vs. Utmost Early Precut with Pancreatic Stent in Initial Pancreatic Duct Cannulation’이라는 연구주제로 영어구연발표를 실시해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연제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박 교수의 이번 연구는 췌담도질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는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제11차 추계학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에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최 교수는 ▲동결견의진단과 치료경과 판정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 ▲석회화 건염에 대한 외래 초음파 유도 치료요법의 추시 결과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 및 봉합 방법에 따른 초음파를 이용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가 지난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이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198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으로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강동경희대병원 진료부장과 기획진료부원장으로 활동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소화기학회 간행위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이정일 교수는 “대한간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간질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윤영욱 단장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윤 단장은 지난 23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표창은 그간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교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의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관련 기관들에 수여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과 우수 포스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윤영욱 단장은 “고려대의료원이 대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했다.은백린 병원장은 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R&D경영’ 부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은백린 원장이 병원장으로 부임하기 직전인 2014년부터 연구부원장직을 역임하며 구로병원의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진화 과정을 진두지휘해 온 것과 더불어, 구로병원이 2013년에 이어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 되는 과정에서 발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본부장 이명해) 외래간호팀 임민영 가정간호사가 지난 5일 한국가정간호학회와 가정간호사회가 주최하는 ‘제4회 가정간호 Best Practice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임민영 가정간호사는 ‘가정간호 대상자의 복지연계’를 주제로 발표해 가정간호 실무 발전과 이용 환자의 편의 증진 차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조인진 교수는 지난 10월 열린 ‘국제 당뇨병ㆍ대사질환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16)’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고과당식이로 유도된 지방간에 대한 알로퓨리놀의 효과와 기전(Allopurinol ameliorates high fructose diet-induced hepatic steatosis via regulation of lipid oxidation and ER stress
전진경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 임상연구부 과장이 미국 임상시험 담당자 인증(CCRA) 자격시험에 합격했다.CCRA는 미국 임상시험 전문가 학회(ACRP)가 주관하는 임상시험 담당자(CRA) 대상의 자격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소정의 시험과 절차를 통해 임상연구 전반에 대한 글로벌 기준의 이해도와 전문 지식, 그리고 임상시험에 필요한 윤리성과 책임 의식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 임상시험 담당자에게 부여된다.CCRA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되며, 올해 합격자 196명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총 4,500여명이 인증을 획득했다.국내에서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정형외과학회 제11차 국제학술대회’에 초정연자로 참석한다.배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관절재건술을 주제로 한 연수강좌의 강연을 맡아 슬관절전치환술 후 발생하는 불안정의 원인분석과 예방 그리고 인공슬관절삽입술 주위 발생하는 골절의 최신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발표 후 이어지는 재치환술과 감염을 주제로 한 전문가토론에 연자로도 참여한다.한편, 배 교수는 슬관절질환과 인공관절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장으로 취임한다.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창립해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치료술기의 표준화 및 유관진료과 의사와 환자들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박 교수의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이다.박성수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는 세계적으로 수술과 약물치료가 대등할 정도 공존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외과의사의 수술 경험 등을 이유로 보편화되지 못했고 그동안 항역류 수술에 대해 환자뿐만 아니라 위식도역류를
강동경희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강진선 파트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11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강 파트장은 20여 년 동안 신생아 및 신생아중환자를 돌봐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숙아의 건강증진 및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진선 파트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미숙아를 돌보는 일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생아 및 미숙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모유수유에 아기와 엄마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팀이 지난 5일 열린 ‘제35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논문부문 장려상을 받았다.정 교수팀의 연구 논문은 사구종의 수술 방법에 따른 결과 분석에 관한 내용으로, 미세수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한편, 수부질환의 대가인 정덕환 교수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6대 대한소아과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 1년이다.배 교수는 한국 최초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인공 폐 표면활성제 치료법을 도입해 미숙아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미숙아 관련 각종 의료제도 개선, 미숙아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배종우 신임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정부의 정책변화 속 여러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14일자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구본부 바이오텍연구소장을 역임한 바이오 연구 전문가 나규흠 씨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나규흠 신임 연구소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미생물공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입사해 바이오텍연구소 연구위원 및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8년 11월까지다.대한혈관학회는 지난 1984년 창립했으며, 2020년 아시아혈관외과학회 유치를 위해 학회 내외부적으로 역량을 끌어 모으고 있다.김 신임 이사장은 “학회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가족과 같은 학회 분위기를 만들고, 분과 전문의 인정, 아시아혈관학회 유치 등 여러 굵직한 사항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신선희 전공의(2년차)는 지난달 2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6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신 전공의는 ‘하지의 만성 정맥부전증에서 CEAP(만성정맥질환) 분류에 따른 하지 내측부의 부전관통정맥 비교’를 주제로 하지의 만성 정맥 부전증 환자 145명에게 하퇴부 내측의 부전관통정맥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으며, 부전관통정맥의 병인론적 역할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고찰했다.그 결과, 부전관통정맥이 하지 만성 정맥 부전증의 진행 정도와 관련성이 있으며, 관통정맥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12차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발표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양윤준 교수는 이번 결과발표회에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신체활동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결과 발표 및 강연을 진행하였다.‘2016년 12차 청소년건강온라인행태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 8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7만명 가량이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