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6일 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11층)에서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등 68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제2차관-전공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책 간담회 형식을 빌어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전공의에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10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장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의 좌장은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 4가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신설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신설ㆍ개정 ▲착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크칩(바)의 사용범위 확대 ▲식품원료 확대 등이다.이번 개정 목적은 식약처가 작년 7월에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농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2일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천사착한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원주시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을 선정, ‘천사착한일터‘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강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천사착한일터’로 인정받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애련, 이하 수원지원)은 지난 22일 미혼모 보호시설인 고운뜰에 독서 공간 조성에 필요한 가구를 기증하는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운뜰은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아동 돌봄 및 상담 지원 등 다방면에서 미혼모 자립을 돕고 있다.수원지원은 고운뜰 어린이 놀이방에 독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슬라이딩 책장 및 아동용 소파 등 14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김애련 지원장은 “이번 행사로 더욱 유익하고 안락한 놀이방 환경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빅데이터 구축 정보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코로나19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해 코로나19빅데이터(K-COV-N)를 구축했고, 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개방플랫폼(nhiss.nhis.or.kr)을 통해 민간 연구진에게 제공하고 있다.2023년 12월까지 총 178건의 맞춤형 연구 DB에 대한 제공 승인이 완료돼 연구에 활용되고 있고, 총 20건의 논문이 국제적인 전문 학술지에 게재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미선)은 지난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식품 키트를 전달했고,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서적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갔다.서울지원은 2019년 9월 송파구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부터 가락본동주민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미선 서울지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0일 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울산광역시 서울본부 대외협력과장 등 중요 보직을 역임한 우수한 인재로 전략기획본부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박 본부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등 오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대ㆍ내외적 소통과 협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본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케이메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민 대상 진료비확인 결정 통보문 156종에 대해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올해 9월에서 10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확인 결정통보문 38종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했다.이 기간 진료비확인 요청 2,980건 중 1,177건(39.5%)이 모바일 전자고지로 신청됐고,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9월(506건, 43%) 보다 10월(671건, 57%)의 참여율이 더 높게(14%P↑) 나타났다.진료비 확인 전체 신청자 중, 인터넷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은 지난 20일 보육시설 ‘대구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구지원은 대구SOS어린이마을 거주 아동ㆍ청소년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아울러 대구지원 봉사단은 시설 미화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대구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 지원을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발굴 및 추진전략, 의사과학자 등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했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범정부 거버넌스로서 추진 발표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출범했다.바이오헬스혁신위는 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소관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21일 국회 의결을 거쳐 122조 3,77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 예산(109조 1,830억 원) 대비 13조 1,949억 원(12.1%) 증가된 규모이다.주요 증액 내용을 보면 정신건강 지원에 132억원이 증액됐다.마약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운영비 9억 원과 환경 개선비 5억 원 지원이 결정됐고, 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은 35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됐다.신속한 입원ㆍ치료가 가능하도록 병상정보시스템 구축 및 정신응급병상 확충
30~40대의 당뇨병 인지율과 치료율, 조절율이 모두 낮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올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교수가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 및 관리(인지, 치료, 조절) 수준의 변화, 당뇨병 조절과 관련된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15.8%이며, 남자(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도 4분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하 재생의료기관) 지정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3개, 병원 3개 등 신규 9개소를 추가 지정해, 2023년 총 29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2023년 12월 현재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3개소, 병원 7개소, 의원 3개소 등 총 85개소로 확대돼, 보다 많은 임상 현장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해 디지털의료제품의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로, 국회 백종헌, 서영석,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최종안이 통과됐다.디지털의료제품은 ▲(디지털의료기기)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또는 이 의료기기와 디지털의료ㆍ건강지원기기가 조합된 제품 ▲(디지털융합의약품) 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의료ㆍ건강지원기기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입원을 통해 전문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을 1개소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5개소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중이었고, 이번에 상주시립요양병원을 추가 지정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ㆍ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수술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이 종료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어 수술전후 관리 교육상담 시범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수술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외과계 일차의료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으나, 2023년 12월 만료됐다.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부터 외과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수술 전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을 제공하는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걷기와 운동 등 신체활동은 개선된 반면, 흡연ㆍ음주ㆍ비만ㆍ스트레스 등 건강행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19일 발표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ㆍ군ㆍ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고 있다.2023년에는 지자체의 지역사회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기존 시행령은 재난적의료비의 산정기준 및 지원기준 해당 여부를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발생한 의료비만 합산해 판단하도록 규정해, 의료비 부담수준이 기준금액에 도달하지 못해 지원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는 등 지원 사각지대 우려가 있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동일 질환이 아니더라도 최종 입원진료 또는 외래진료 이전 1년 이내에 발생한 ‘모든 질환’에 대해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XBB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이 18일 시작됐다고 밝혔다.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되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모두 18일부터 시작했다.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고,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바백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일 김혜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보건의료 통상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보건의료 통상자문단은 정부 간 협상이나 보건의료 업계의 통상문제 발생 시 상시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8월 통상 및 규제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한-EU FTA 제11차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23.9) 및 한-영 의료공급망 회복탄력성 실무 작업반(’23.10) 논의 결과 ▲최근 협상이 완료된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과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