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이달 9일부터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9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격려사에서 “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백신 주권 확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주최로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백신 자급능력 확충방안 토론회’에서 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계기로 백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일어나고 있다”
병리조직검사 수가인하에 반발해 병리학회와 병리과 전공의가 각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반격에 나섰다. 복지부는 9일 오후 ‘수가조정 배경과 경과’ 보도자료를 내고, 병리조직검사 수가인하는 관련 학회와 수차례 사전합의를 거쳤고, 전문가회의와 설명회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병리과 전공의들이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 병리과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대표 서울대 배정모 전북대 노상재)는 8일 전체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총파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5%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투표인원은 158명으로, 이중 찬성 119명, 반대 38명, 기권 2명이었다. 비대위가 주
대한병리학회, 세포병리학회 등 병리과 관련 학회 임원진과 병원 병리과장 등 병리과 리더들은 파업보다 타협을 선택했다. 대한병리학회는 8일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비대위를 중심으로 정부의 수가인하에 대응키로 결정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엔 병리학회 전 이사장이자 현 세포병리학회 감
7일부터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병리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병리학회에서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창석 전 병리학회 이사장은 8일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진행된 병리학회 임시총회에서 전날 급작스럽게 일어난 전공의들의 파업은 학회를 무시한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비판했다. 강 전 이사장은 "서정욱 이사장이 의사협회와 복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있는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7일 정상혁 교수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상혁 교수는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권보다는 의료계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는 인물”
대학병원 병리과 교수가 전공의와 동반 사표를 냈다는 설이 개원가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한 의사포털에 ‘P병원은 병리과 교수와 전공의가 병원에 동반 사표를 제출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을 게재한 개원의는 “부산대 전공의의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사회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혔다.의사회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의료의 영역인 예방 및 건강증진의 다른표현으로 마치 의료가 아닌것 처럼 보이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며 “건강관리서비스법은 예방과 건강증진 영역을 의료에서 배제한 악법&rdquo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생산·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내 대표기업 23개사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재협약을 추진한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 롯데백화점 등 17개사와 새로이 협약을 추진하는 GS건설, CJ제일제당, 웅진케미칼 등 6개사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재
“의료현실의 문제점을 외면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규탄하고 병리과 교수들과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적극 지지한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8일 성명서를 내고, 병리과 단체행동에 대해 적극 지지의사를 밝히는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는 병리검사 수가 인하조치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전의총은 지난 1일 건
보건복지부는 7일 국립중앙의료원 강당 연구동 9층에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공공보건의료는 국ㆍ공립병원만을 공공의료기관으로 인정해 의료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을 제외한 운영으로 효율적인 대처를...
이명박 대통령이 공석이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에 정상혁 이화여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연세의대를 나와 이화여대 의대 교수로 재임중이다. 정 내정자는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제도개선 전문위원과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 및 입원료 차등제 등 현황통보 방법에 대한 안내자료를 제작, 요양기관과 의약단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내사항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통보해야 할 각종 현황관련 제출시기 및 방법 ▲홈페이지 접속 및 업무처리 안내 ▲심사평가원 본·지원 현황관리 업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7일부터 홈페이지에 ‘자주 묻는 질료 항목 정보’ 코너를 오픈했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 코너는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검사나 수술 등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수가, 급여기준, 본인부담금 등 종합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one-stop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우선 자기공명영상(MRI), 전산
의사단체, 의학ㆍ병원ㆍ의원 단체로 헤쳐 모여야 전의총 노환규 대표, 의사 단체 신분 기준 조직개편 제안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들을 의학협회, 병원협회, 의원협회 등 세 이익단체로 재구성하고, 의사협회는 명목공익단체로서 축소된 역할만 담당하게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간 대전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최근 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군 내 금연실천을 통한 국군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 병원 및 국방부 건강증진 사업부대 보건담당자를 대상으로군 금연클리닉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건협은 지난 5월 25일 대구 2군 사령부에서의 1차 교육을 시작으로, 5월 27일과 6월 1일에 국방부와 원주 1군 작전사령부에서 2차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가 개원의들의 성토의 장이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오상윤 사무관의 ‘건강관리서비스법안 설명에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상윤 사무관은 &ld
국회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 법제화를 중단하고, 질병관리서비스를 도입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3일 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 ‘건강관리서비스 법안 설명회’에서 플로어 발언을 통해 ‘투입한 의료비 대비 효과를 알 수 없는 건강관리서비스는 포기하고, 질병관리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rsquo
보건복지부가 리베이트 제공을 통해 매출 신장을 꾀하는 제약사에 칼을 빼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최근 일부 제약회사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리베이트 처벌법이 시행(2010.11.28 예정)되기 전 과도기를 이용해 리베이트 제공을 통해 매출 신장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리베이트 제공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