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판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열리는 제3차 APEC SOM(고위관리회의) 참석차 지난 30일 출국했다.이번 회의는 2013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의 전체 일정 중 하나로 APEC과 관련한 행정 절차, 회담 운영 및 참석자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김 부회장은 회의 일정 중 LSIF(생
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 이준엽)은 무보존제 건성안 증상 개선에 유익한 일회용 점안제(SUD) ‘인프레쉬플러스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을 1일 출시했다.인프레쉬플러스점안액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Na-CMC) 제제로 눈물을 안정화시켜 눈물막을 보호하고 안구 내 투여 시 우수한 윤활작용을 나타내 건성안의 증상 개선과 수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제네릭사들간의 가격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최근 시중 최저가로 출시한 CJ제일제당, 부광약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등재했다.앞서 CJ제일제당은 글리벡 제네릭 100mg의 최저가인 4,916원, 부광약품은 400mg의 최저가인 1만 4,141원으로 등재해 업
“항체의약품을 가진 나라가 됐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제 한국은 의약품의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됐다.”셀트리온 김형기 부사장은 지난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램시마 유럽허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램시마 EMA 허가에 대해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항체의약품은 한 제품만으로도 단숨에 글로벌 다국적 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EMA의 허가의견을 획득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셀트리온은 28일 자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유럽 판매에 대해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허가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EU 27개국과 EEA(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0개국에 대해 별도의 허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의 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6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치매 치료제 개발이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 정복에 도전하는 것이
한국바이오협회 배은희 회장은 중국 방문기간 중인 현지시간으로 28일 11시에 중국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와 한중 양국 간 바이오산업이 세계적 경제 불황과 자국 내 규제강화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고, 양국 간 바이오헬스케어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주 내용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배석 하에 MOU를 체결했다.한국바이오협회와 북경
최근 일괄약가인하, 불법 리베이트 단속 등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로 국내 제약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의 더딘 회복에 국내 제약사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파머징마켓 뿐만 아니라 전세계 제약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메인마켓 ‘미국시장’에
삼성제약이 원바이오젠과 제휴를 맺어 개발해 온 습윤드레싱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제약공업(대표이사 김원규)은 의료용 바이오 신소재개발 전문회사 원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한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제 ‘에스카(eScar)’ 시리즈를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원바이오젠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회사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27일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서방정이 보건복지부 ‘2013년도 하반기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과제 중 신기술개발 분야(개량신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약품은 향후 2년간 정부 지원금 5억원을 포함한 총 9억원을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1상 시험에 투입, 콜린알포세레이트 서방정을 전략
의료용 소재 전문 기업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는 71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게 되며, 이번 오석송 회장의 경제사절단 동행은 지난 달 방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오석송 회장은 경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용과 휴대가 한결 간편해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이그니스ODF(구강붕해필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50mg을 함유해 발기부전의 치료를 효능으로 하는 이그니스는 우표 크기의 필름형 제제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회사측은 “비아그라 성분인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의 보험급여 적용 여부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레블리미드는 다발성골수종 1차 치료제인 벨케이드의 내성 및 재발환자에 쓸수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리스크쉐어링(위험분담제도)을 통해 급여화 될 것으로 기대됐다.리스크쉐어링이란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감안해 보험자와 제약사가 재정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50개 의료기관에 지이헬스케어코리아(주)의 수입 의료기기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SPECT)’ 2개 품목(Infinia, VG Hawkeye nuclear system)에 대해 수입자 안전검사 등 기기 점검 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조치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지이헬스케어사의 &l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7월 1일부터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한다.한독의 이번 사명변경은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세계 최초로 4중코팅 유산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일동제약은 26일 공시를 통해 4중 코팅 유산균의 제조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4중코팅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이 유산균은 히알루론산의 표면박막 코팅기술을 융합한 5세대 하이브리드 코팅기술을 유산균에 적용하여, 기존 유산균이 위장관 통과시 펩신
정부 선정 43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2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총회를 갖고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주)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장우익 한독약품 부사장과 장평주 녹십자 상무, 홍상완 한국콜마 상무, 안상천 크리스탈지노믹스 전무 등 4명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만성적인 근육통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근육이완제 ‘리렉스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리렉스정은 근육이완 효과가 있는 클로르족사존(Chlorzoxazone) 200mg 단일제로 오십견이나 뒷목 뻐근함, 허리통증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클로르족사존 단일제 선발 제품이며, 1회 200~400mg씩
JW크레아젠이 개발중인 신약 프로젝트 2종이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2a상 연구와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제 비임상연구가 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지원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향후 2년 동안 보건산업진흥원으
[생생인터뷰]최근 전세계 학계에서는 ‘이뇨제의 1차 치료제 배제 여부’를 놓고 뜨거운 설전이 오가고 있다. 50여년 전에 개발돼 우수한 강압효과와 저렴한 약제가격으로 고혈압의 전통적인 기본 치료제인 ‘이뇨제’. 본지는 지난달 대한고혈압학회장으로 선출된 김문재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만나 이뇨제 논란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