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척추센터 윤승환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4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10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대회’에서 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윤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경외과 척추 분야에서 취약했던 척추변형 수술적 경험을 얻기 위해 2007년 미국 UCSD children’s Hospital에서 1년간 수술경험과 소아 척추변형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척추 수술 중에서도 특히 난치성 척추변형 교정 수술, 노인성 척추 질환, 최근 늘고 있는 척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되는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시작이다.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경우 고인의 사망 전 성격과 행동적 특성, 일정기간 동안 심리적 행동양상이나 변화, 상태 등을 토대로 자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말한다.전홍진 센터장은 “심리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 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유가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상담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정한영 권역센터장(재활의학과)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후인더월드’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정 센터장은 1985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NIH)에서 뇌신경생리 및 뇌신경재활치료 기전 등에 관하여 연수를 마친 바 있다.현재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권역센터장을 역임 중이다.전문치료분야는 뇌졸중 재활, 외상성 뇌손상 재활, 뇌성
임계연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송년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대한소아영상의학회는 1986년 창립돼 소아영상의학 및 관련분야에 관한 학술교류, 교육 및 회원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국내 소아진료 지침 확립 및 저선량 방사선 검사를 정착시키는 등 이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30년 전통의 학회다.임계연 신임 회장은 “소아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소아영상의학회는 이러한 소아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부
아주대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지난 12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도 이사장에 선임됐다. 회장의 임기는 1년, 이사장은 2년이다.대한의료정보학회는 지난 1987년에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학회 산하 학술단체로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의료분야와 컴퓨터공학, 인지과학, 산업공학, 경영정보학 등 다학제로 구성돼 있다.유희석 신임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유공자 포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강건욱 교수는 핵의학, 분자영상, 나노의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기획하고 국내외 공동연구를 수행해,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대중이 제안하는 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인 X-프로젝트의 위원장과 국가방사선이용진흥계획 방사선의학 분과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와 기초연구 진흥에 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써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대구광역시의 위탁기관인 대국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하며, 2016년에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하부조직으로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면서 이 교수는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경찰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24시간 위기대응체계의 구축과 운영에 힘쓴 공로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주 교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 출제, 심사 등에 참여하며 실기시험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실기시험을 위한 표준화 환자 교육에 참여해 출제 문항이 실제로 임상과 유사하게 재현되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주 교수는 “실기시험 기간 중 채점위원을 교육하고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책임채점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 하에 최선을 다해 시험을 관리해 왔다.”라며,
삼성서울병원은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지난달 28일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6년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소장은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임상유전체진단 기술개발 ▲단일세포 수준에서 유전체정보 분석이 가능한 초정밀 진단기술 임상적용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정보분석 신기술 개발 등 여러 우수 성과를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37)가 대한조현병학회의 ‘젊은 연구자 연구기금’ 지원 연구자로 선정됐다.‘젊은 연구자 연구기금’은 조현병학회가 조현병 치료 발전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학회는 매년 만 45세 이하의 우수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김 교수는 연구 주제, ‘조현병 관해(寬解)의 예측인자로서의 청각유발전위(Mismatch negativity indexes and auditory P300 as prognostic factors for remission in schizophre
대한부정맥학회가 지난 9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학회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지난 1997년부터 약 20년 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서 부정맥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오다 독립된 정식학회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된 것이다.부정맥학회의 초대회장으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취임했다.김영훈 회장은 “부정맥 분야는 이미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학회에서 정상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며, “이번 학회창립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술교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노쇠 네트워크 회의(WHO Frailty Network Meeting)’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노쇠 예방의 중요한 요소인 내적 능력 증진 개념을 적용해 노인을 위한 통합케어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임상에서 적용,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시행됐다.John Beard 고령생애국장(WHO, Ageing and Life Course)의 사회로 진행 된 회의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노쇠 전문가 약 3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박기영 교수가 오는 2017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6회 신경근 초음파 국제 학술대회 및 교육과정’ 학술위원장을 맡게 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석하여 학문적 교류를 통해 신경-근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상호 경험과 새로운 의학 지식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신경-근 초음파 기술 획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박 교수는 신경근골격계 초음파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20 여년 동안 신경근골격 초음파 보급에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응급의학과 문형준 교수가 최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문 교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자소생률 향상 및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 이송 과정에서 119구급대원이 스마트폰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의사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처치방법을 원격지도 받는 것이다.문 교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연구간사로 활동하면서 심정지 현황연구를 비롯해 스마트 의료지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QI팀 정재희 팀장이 지난 11일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다.정 팀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경희의료원 QI팀은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예방과 개선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2013년에는 병원계 최초로 QPS(의료질 향상+환자 안전관리) 매니저를 위촉하는 등, 의료질ㆍ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환자중심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의무기록팀 김란혜 팀장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김 팀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퇴원환자 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약 12년간 정확한 자료 생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과 공로패를 수상자로 결정됐다.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약 5년 동안 표본병원 교육과정 운영사업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교육자료 개발과 교육, 활용 가능한 분류지침 개발 참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소아치과)는 지난 5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증진 사업과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봉사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 창설멤버로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무료치과 진료봉사를 전개하였으며, 재단법인 스마일재단의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는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하이브리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해 큰 전암성 대장병변을 효율적으로 절제 해내는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Factors predictive of complete excision of large colorectal neoplasia by hybri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정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에 게재한 ‘갑상선 절제술후 발생하는 주관적인 음성기능 저하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Risk Factors of Deteriorated Voice Quality in Patients Who Underwent Thyroidectomy)’ 연구논문으로 수상했다.갑상선 수술을 경험한 환자들 가운데는 합병증으로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 인도 뱅갈로어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IBCSOMS)은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의를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ㆍ얼굴 부위 외상과 양악수술이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힌다.권용대 교수는 “국내 구강악안면외과의 교육수준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