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원격 건강관리 등, 원격 및 비대면 서비스 산업과 관련한 지원 및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비대면 진료’와 맞물려 주목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8일 발간한 ‘보건ㆍ복지 이슈&포커스’에서 이상영 보건정책연구실 명예연구위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보건의료산업 측면을 중심으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상영 위원은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상황이 당분간 전반적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겠으나 일부 진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 클러스터 발생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외 체류 시 보험료 면제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가 면제되는 국외 체류 기간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돼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 기간을 정한 것이다.기존에는 국외로 출국하면 출국일의 다음 달부터 입국할 때까지 건강보험료를 면제함에 따라 건강보험료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국외 여행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됐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외로 출국해도 1개월 이상 대통령령으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난 27일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 박재민 차관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국방부 박재민 차관은 각 기관의 협업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국방부 박재민 차관에게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방부가 각종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 동안 국방부는 대규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관리ㆍ운영에 관한 위ㆍ수탁 협약을 경북대학교병원과 경산시의 주최로 지난 27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영 경북대병원장과 최영조 경산시장 외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대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경산시 미래로 120(평산동, 구 미래대학교)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486억원(국비 170억원, 도비 87억 5,000만원, 시비 228억 5,000만원)이 소요됐으며, 지난 2015년 3월 13일 기공식을 가진 후 2020년 현재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세계 9개 의과대학과 설립한 의학연구 협의체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하 GAME)’ 의대생 온라인 하계 캠프를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공동 개최한다.고대의대는 GAME 협의체에서 의학교육 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TEI(Transnational Education Initiatives) 주관 대학으로 지난해 ‘재난 상황에서의 의사 전문직업성’을 주제로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에서 제1회 의대생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제2회 캠프는
치아 교정치료는 보통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중년 혹은 노년층에서도 흔하게 시행되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아실현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잇몸이나 치아도 약해지기 마련인데, 과연 건강한 교정치료가 가능할까? ▽노인 보철치료 보조역할부터 심미치료까지 ‘노인교정’최근 치과 치료 중 중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교정 영역이 점점 커지고 있다.사실 노년층에서 발생할 수
일반적으로 발치 후, 치아가 있던 자리는 염증과정과 섬유성 조직화를 통해 성숙한 골조직으로 대체된다.그런데 일부의 경우에서는 발치전후감염이나 혈류공급상태불량, 환자의 전신쇠약, 이물질 등으로 인해 치아가 있던 자리의 치유가 지연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발치와골염 또는 치조골염이라고 한다.발치와골염은 일반적인 발치 환자 중 약 2~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병률은 2018년 기준으로 3.65%다. 특히 아래턱 사랑니 발치 후에서는 10~20%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발치
소아희귀질환 분야 ‘닥터앤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에 따르면 평균 5년이 소요되던 희귀질환을 단기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2019년 8월부터 임상에 들어갔던 AI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앤서’에서 눈에 띄는 성과사례들이 있어 의료현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연구팀은 출생 후 발달지연으로 3세가 되기까지 고개를 들거나 기어다니지도 못했던 남아에게 ‘닥터앤서’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선천성 근무력증 진단이 가능했다. 진단 후 환자에게 신경 전달 물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해외유입 1,221명, 내국인 88.1%)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0명으로 총 1만 295명(91.4%)이 격리해제돼 현재 701명이 격리 중이다.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0명 중 해외유입은 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37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필리핀 1명이다.원어성경연구회 집단발생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관련 총 12명이 확진됐다.
“대표적 의료 민영화ㆍ영리화 정책, 의료비 폭등, 문재인 정부는 원격의료 추진을 중단하라.”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이용한 원격의료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히며, “정부가 지금 시급해 해야 할 일은 원격의료가 아닌 공공병상과 보건의료인력 확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감염 대응을 ‘비대면 의료’ 추진의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범위 확대’, ‘새로운 부가서비스’, ‘비대면 의료 플랫폼 구축’을 언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추가ㆍ개정 ▲코로나19 관련 외식문화 개선 추진상황 및 계획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추가ㆍ개정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31개 시설별 세부지침을 마련한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생활방역위원회 논의를 거쳐 에어컨 사용 기준 등 세부지침 마련이 필요한 사항을 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해외유입 1,221명, 내국인 88.1%)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0명으로 총 1만 295명(91.4%)이 격리해제돼 현재 701명이 격리 중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19명, 대구 3명, 인천 11명, 경기 6명, 검역 1명이다.사망자는 없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는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6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해 행사를 열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념식을 연기해 이날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참석자를 50여 명으로 줄이는 등 감염 예방 조치도 충분히 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의료계가 강하게 반대하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약계도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시민단체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활용해 국가 기본 의료시스템 붕괴시키는 원격의료는 불가하다.”라고 밝혔다.지난 2015년 메르스 감염대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병원 등 일부 병원에 제한된 범위 내의 전화 진료가 시행됐고,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는 환자의
사무장병원 부당이득징수금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내용ㆍ절차 등을 마련하고, 임신ㆍ출산 진료비 이용권 사용범위도 확대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사무장병원 관련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와 건강보험료 환급금 산정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합리적 의료 전달 체계 확립과 임신ㆍ출산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부당이득징수금 고액(1억원 이상)
보건소의 역할에 난임주사 투약 지원 및 정보제공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보건소의 기능 및 업무에 난임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으로 ‘지역보건법’이 개정돼 오는 6월 4일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은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한 ‘난임 및 예방 및 관리 업무’는 ‘난임주사 투약에 관한 지원 및 정보제공’으로 규정했다.보건복지
정부는 27일 오전 8시 중남미 지역 등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K-방역’에 관한 제3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주관의 ‘K-방역’ 웹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하여, 우리 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첫 순서로 ‘보건 및 방역 전략’ 및 ‘치료’ 등을 주제로 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특히 곧 겨울을 맞이하며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남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6일 ‘제1차 의료기기산업육성ㆍ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했다.지난해 4월 제정돼 이번 달부터 시행중인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은 의료기기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혁신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의료기기산업육성ㆍ지원위원회는 ‘의료기기산업법’에 근거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 내용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중증질환치료 전문화와 연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의학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해 온 마스터플랜 본격적 실행에 나섰다.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공간 확충의 의미가 아니라, 중증질환치료-연구중심으로 병원의 시설과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이로써 우리나라 중증질환치료의 선도병원이자 연구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한편,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이어 “1단계 외래관 신축
치아우식증(충치)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당질을 발효시켜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상태를 말한다.치아우식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물 섭취이다. 치아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 음식물과 치아의 접촉 회수가 많을수록 치아우식증이 많이 생긴다.두 번째로 치태(치면 세균막) 혹은 치석과 관련이 있다. 치태는 세균의 보호막으로서 식사 후 2시간 내에 당질과 세균이 결합해 치아표면에 달라붙는 끈적끈적한 젤라틴같은 물질을 말한다. 치석은 치태가 석회화돼 단단하게 변화된 것으로 세균의 보호벽이 된다.세 번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