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김필건 회장의 골밀도기 시연이 이번 주에도 화제였습니다.특히 의사 단체와 한의사 단체가 경쟁적으로 광고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면광고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와 지하철 광고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논란은 언제쯤 마무리 될까요? 복지부가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약사회가 회관 재건축 비용을 제약사에 전가하려 한다는 지적입니다.복수 제약사 측에서 약사회가 홍보관 명목으로 평단 3,000만원을 요구했다고 증언해 줬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한 주 동안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의 초음파 골밀도 진단기 시연이 장안의 화제였습니다.김필건 회장은 “기본적인 기계를 사용하는 것조차 복지부는 의료계의 눈치를 보며 막고 있다.”라며, “나부터 잡아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그러나 김필건 회장의 시연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김필건 한의협회장을 곧바로 고발했습니다.의료법 제27조제1항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인데요, 결과를 지켜봐야겠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산부인과의사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검찰이 사기죄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은 의사 50여명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해당 의사들은 2007년부터 시행된 요실금 수술고시에 따라 0점 조절 등 그래프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보험급여를 부당하게 편취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검찰은 의사들이 부당하게 보험급여를 편취했다고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요, 이번 처분으로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중인 행정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재활치료 심사조정내역이 독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심평원은 한 요양병원의 요양급여 청구액 중 19.88%를 삭감하면서 ‘환자가 고령이기 때문에 재활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조정이유를 밝혔습니다.해당 병원 관계자는 환자 대부분이 70~80대 노인이라며, 고령의 기준이 무엇인지 따졌습니다. 또, 노인에게는 재활치료를 제공하지 말라는 것이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의사협회 일반회원 30여명이 지난 28일 의협회관 앞에서 긴급집회를 열었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문제가 화두였습니다.의료계는 의사가운을 입힌 마네킹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저지의지를 불태웠는데요.. 복지부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임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개선이 이슈였습니다. 의사협회는 건정심 탈퇴를 선언하며 구조개선을 요구했고, 이어진 의정협의에서도 건정심 구조개선을 주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한주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많네요. 먼저 의무병에게 대신 주사를 놓게 하고 약 처방을 지시했다는 이유로 군의관의 의사면허자격을 정지한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의사들을 당황케 했습니다.의사들은 이번 판결이 군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판결이라고 주장합니다. 확인해 보시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1일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전격시행했는데요, 올해 8월에 이어 내년 1월에도 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대한다고 합니다.의사들은 법적 근거도 없고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도 항생제 사용량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주 본지가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자, 심사평가원은 “산출기준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건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모호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그동안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이 선진국보다 높다고 주장하며 항생제 오남용을 홍보해 온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습니다. 항생제 논란에 대해 다시 확인하시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된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이 선진국보다 높다고 주장하며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하다고 홍보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정책을 돌아봐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항생제 사용량 논란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심평원이 OECD 통계를 의도적으로 속인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반면 심평원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눈길을 끄는 두 건의 리베이트 소송 소식이 있었습니다. 관련 제약사는 동아제약과 동화약품인데요, 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노환규 전 의사협회장과 동아제약 리베이트를 고발한 이OO 전 과장이 법정 다툼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이 전 과장은 동아제약에 근무할 당시 동아 클리닉 코디네이터를 담당했으며, 동영상 강의와 설문조사가 리베이트의 일종이라고 고발한 인물입니다.노 전 회장은 억울함을 호소한 A 피부과 개원의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옮기는 과정에서 이 전 과장의 실명을 노출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최근 의사들이 리베이트와 관련해 다시 소환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이번 소환조사는 Y 제약사와 관련해서 인데요, 소환 조사 대상자는 300만원 이상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로, 무려 1,000여명에 달한 답니다.환자 진료에 매진해야 하는 의사들이 의료제도와 정책으로 인해 범죄자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수 년째 계속되고 있는 리베이트 대란이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은 2년 전 의료인의 자격정지 처분 법적 시효규정을 신설하는 이른바 ‘공소시효법’을 발의했습니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도 리베이트 관련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동화약품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6명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동화약품에서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는 159명이며, 이 중 정식재판에 넘겨진 의사는 40명인데요, 그동안 25명이 유죄를 선고받고, 한명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남은 의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Y 제약사 리베이트와 관련된 의사들이 곧 소환될 예정이라네요.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제약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데로 연루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먼저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제공 회원사에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최근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약협회가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과연 제약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보건복지부가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의사 15명에게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면허신고제가 도입된 후 첫 사례여서 눈길을 끕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올해 국감에서도 대체조제 활성화 요구가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새정연 남인순 의원입니다.그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사후통보 방식을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올해도 뭇매를 맞았습니다. 먼저 건보공단은 파면ㆍ해임자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가 지적받았는데요, 최근 5년간 개인비리나 비위로 징계를 받은 142명에게 성과급 3억 3,000만원을 지급했답니다. 올해 국감에서도 건보공단 직원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기획재정부 관련 소식이 단연 눈길을 끕니다. 기재부는 지난 17일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진료비 심사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가뜩이나 어려운 의사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기재부가 하반기중 실태점검을 마치고, 효율적인 진료비 심사ㆍ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의료계에서는 시도의사회장들이 추무진 회장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도회장들은 추무진 회장이 이를 거부할 경우 비대위를 사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이 리베이트 수사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리베이트 투아웃 첫 적용 사례가 나올 전망입니다.합동수사반의 발표로 의사 339명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발표에 연루된 제약사와, 의사들은 어떤 처분을 받을까요? 합수단과 식약처, 복지부에 확인해 봤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실손의료보험 심사평가원 위탁심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한술 더 떠 금융위원회는 의료기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의혁투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주신 씨 관련 의혹들을 소개한 뒤 투명한 의학적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의혁투는 3일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박원순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대한 첫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6월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35번 메르스 환자인 의사 A 씨가 5월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약학정보원 환자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가 지속됐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은 지난 23일 병원ㆍ약국에서 환자 진료정보ㆍ처방정보를 불법 수집ㆍ판매한 사범을 집중 단속해 모두 24명을 기소하고 1명을 기소중지한 바 있습니다.강청희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학정보원과 지누스의 환자정보 유출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 의약분업에 있다며 의약분업 재평가를 주장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조찬휘 대한약사회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드디어 추무진 의사협회장이 임명직 인사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입니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4월 39대 집행부 인선을 발표한 직후, 이진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러다가 무려 인선 후 3개월여가 지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입장을 밝힌 것이죠.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1일 철야시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최대집 대표는 의협회관서 8.15특사에 리베이트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양평군에서 비의사 공무원을 보건소장에 앉히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건소장 임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인천시 서구의 경우, 인천시에 근무하는 5급 공무원을 보건소로 발령낸 후 내부 승진을 통해 보건소장에 앉히려 하다는 소식입니다. 양평군도 인천시 서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양평군 김선교 군수는 자신을 찾아온 경기도의사회 임원들에게 경기도에 이미 4급 기술서기관을 임명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의사들이 지역보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추무진 의사협회장이 보건부 독립을 촉구하기 위해 가진 기자회견과 1인 시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를 떼어내 보건부를 독립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한 카드였는데요, 한의사협회의 반발과 보건의료단체의 불참으로 빛이 바랐습니다. 먼저 기자회견 내용을 보시죠. 그러자 한의사협회는 의사협회의 주장을 ‘의사 출신 장ㆍ차관을 만들기 위한 속셈’이라고 비판하며, 보건부 독립 등의 논의는 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