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의사협회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끝났다. 젊은 의사 수백명의 참관이 예고되면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회계감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논란 속에서 감사보고서를 인준해 놓고, 의장이 재감사를 수용한 것은 감사보고서 인준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동시에, 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올
[분석]의사협회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끝났다. 젊은 의사 수백명의 참관이 예고되면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올해 대의원총회를 돌아보고, 시사점을 진단해 본다. ①젊은 의사들 대의원총회장에 가다 ②집행부 폭주 대의원이 막았다 ③집행부의 투명성 강조한 대의원들 올해 대의원총회는 이전 대의원총회와 많이 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커스]바야흐로 국제적인 의료관광시대가 왔다. 옷이나 화장품을 구매하러 해외로 나가는 것처럼 의료도 하나의 ‘쇼핑’ 대상이 된지 오래다. 맥킨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 400억불이던 국제 의료서비스 시장이 2012년에는 1,0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 육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의 필요
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된 서울 지역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모두 끝났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반회원의 참여가 저조했다. 현장을 채운 참석자는 대부분 원로나 전ㆍ현직 임원이었다. 상당수 의사회가 지난해보다 감액한 예산을 편성할 정도로 의사회 살림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구의사회 회원수 변화와 총회 참석자수, 예산 변동사항, 시의사
[포커스]현행 3, 4년제로 이원화된 간호교육 학제 일원화는 간호계의 오랜 염원이다. 3년제 간호과 졸업생들이 다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소요하는 비용낭비 문제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올해 목표로 학제 일원화와 임금 표준화를 내세울 만큼 간호계가 집중하고 있는 사안이며, 정치인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법안발의에 나서
[포커스]현행 3, 4년제로 이원화된 간호교육 학제 일원화는 간호계의 오랜 염원이다. 3년제 간호과 졸업생들이 다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소요하는 비용낭비 문제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간호협회가 올해 목표로 학제 일원화와 임금 표준화를 내세울 만큼 간호계가 집중하고 있는 사안이며, 정치인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법안발의에 나서 힘을 보태주고
[기획]지난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된 서울 지역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모두 끝났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반회원의 참여가 저조했다. 현장을 채운 참석자는 대부분 원로나 전ㆍ현직 임원이었다. 상당수 의사회가 지난해보다 감액한 예산을 편성할 정도로 의사회 살림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구의사회 회원수 변화와 총회 참석자수, 예산 변동사항, 시의사
[포커스]간호사들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간호부에서 간호원, 간호사로 바뀐 명칭의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 보조자에서 협력자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간호부원장, 본부장이 시대가 오면서 그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그러나 일선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
[포커스]간호사들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간호부에서 간호원, 간호사로 바뀐 명칭의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조자에서 협력자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간호부원장, 본부장이 시대가 오면서 그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그러나 일선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
[포커스]간호사들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간호부에서 간호원, 간호사로 바뀐 명칭의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조자에서 협력자로 그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최근에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간호책임자 직급이 간호부장에서 간호부원장 또는 본부장으로 승격되면서 그 위상이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분석]의원의 초기 진찰료는 10년 전과 비교했을때 얼마나 올랐을까? 14일 헬스포커스뉴스가 대한의사협회와 통계청 자료를 참고해 최근 10년간 의원의 초기 진찰료(초진료)와 물가지수의 변화폭을 비교해본 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이 기간 물가는 37.63% 증가한 데 비해 의원의 초진료는 2.33% 증가하는데 그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진료의
[분석]경만호 의사협회장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범죄 건수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고발인은 14건의 고발건 중 8건이 기소됐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피고발인인 경만호 회장은 6건이 기소됐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헬스포커스뉴스가 고발장과 검찰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경만호 회장 기소 항목은 8건으로 분석됐다. 고발인의 고발건수는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 6건
[포커스]의사들에게 전문의 제도가 있다면 간호사에게는 지난 2000년 도입된 전문간호사 제도가 있다. 그러나 전문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인식 부족과 보상체계가 미흡해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수가개발, 법률제정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전문간호사 제도가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전문간호사란 무엇인지, 현황고 제도적
헬스포커스뉴스가 1월 11일자로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헬스포커스뉴스는 창간 이후 1년 동안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뉴스를 다루기 위해 뛰어 왔다. 지난해 본지는 약 5,500여 건의 의료계 뉴스와 500여건의 건강 뉴스를 보도했다. 독자가 주목한 기사 10건을 4회 동안 소개한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기사는 자살한 병원간호
경만호 회장이 전국을 돌며 진행한 ‘회원과의 대화’는 약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채 30일 모두 끝이 났다. 회원과의 대화는 경만호 회장의 방문을 거부한 울산과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의사회에서 진행됐으며 평균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