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ㆍ수송 관리 합리화에 따른 운영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 보관 및 수송 관리 가이드라인’을 12월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생물학적 제제는 생물학적 제제(백신, 혈장분획제제 및 항독소),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및 이와 유사한 제제 등을 말한다.주요 개정 내용은 ▲보관온도에 따른 제품군별 수송 관리 방법 안내 ▲일시적 온도 일탈 시 과학적 입증 방법 안내 ▲제품 수송 시 온도관리 등에 관한 질의응답 사항 등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역학자료 분석 결과,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23년 1월~7월(1~30주)간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전하며,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정부는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접종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와 의료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번 절기 65세 이상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12월 29일 18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94개 의료기관을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28일 세종시 전의면 소재의 노인요양시설인 전의요셉의 집을 방문해 장기요양 통합운영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장기요양 통합운영시스템은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급여과정과 관련 기록을 전산화하여 건보공단의 데이터와 연계•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그간, 일부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제공기록 수기 관리로 인해 급여과정 모니터링 수단 부재, 서비스 품질의 편차 문제가 발생했고, 수급자별 적정 서비스 제공과 유기적인 연계•통합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연탄과 쌀 등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나눔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하여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나는데 필요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약처 직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오유경 처장은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 우수인력 확충방안 및 총인건비 및 정원 관리방식 개선 등 국립대학병원 규제 완화 추진현황,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관련 중장기 재정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립대학병원에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면서 장기 근속근무도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시설ㆍ장비 등 인프라 첨단화 이행계획을 수립해 국립대학병원이 지역ㆍ필수의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498개)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공직자ㆍ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질병관리청은 청렴체감도는 85.6점(전체평균 80.0점 대비 5.6점↑), 청렴노력도는 95.7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이 최근 10년 사이 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이 뒤를 이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원장 서홍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 등)를 발표했다.2021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만 7,002명(10.8%) 증가했다.2021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7만 7,523명(남 14만 3,723명, 여 13만 3,800명)으로 2020년 대비
2024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ㆍ청소년 1형 당뇨환자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커 구입이 어려웠던 정밀 인슐린펌프 등 당뇨관리기기를 사용해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ㆍ청소년 1형 당뇨환자(1형 당뇨환자 3만명 중 10% 해당 3,000명)는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나,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펌프 지원이 필요하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열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매일 인슐린 사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심사기준 허브(HUB)’를 12월 28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심사기준 허브(HUB)는 요양기관이 주제어 검색을 통해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심사기준(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심사기준은 같은 주제의 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함께 연결해서 봐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심사기준 허브(HUB)는 같은 주제로 연관된 심사기준 고시-행정해석-심사지침을 한 번에 묶어서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7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유정민 의료현안추진단 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의사협회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제19차 회의부터 순차적으로 논의해 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새해 예산을 올해(6,76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6.2%)한 총 7,18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ㆍ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마약류 예방ㆍ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111억원에서 71억원이 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 패키지’ 중에서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과 지역의료지도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권리구제를 전제로 의사의 사법적 부담을 완화한다.이를 위해 의료사고 책임보험, 공제와 같은 보상 기전을 보편화하고, 의료인 형사처벌 특례법제화를 추진한다.아울러, 촘촘한 지역의료 정책 수립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사회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소속 직원ㆍ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이번 점검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소방청 포함), 공공기관, 지방공사 및 공단, 특수법인, 각급 학교(초ㆍ중ㆍ고, 대학),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4만 9,795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MRI와 초음파 급여기준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안내했다.26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동안 남용 사례가 확인된 MRIㆍ초음파의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상 사례 빈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초음파 검사의 문제점을 보면, 하복부 초음파의 경우, 수술 전 초음파 검사 관련 급여기준 부재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하복부 질환 외 수술 전 하복부 초음파를 일괄 실시했다.비뇨기 초음파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3급으로 조정돼, 일반 병ㆍ이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해진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해 5월 국내 엠폭스 첫 발생 이후 적극적인 대응으로 현재 상황이 안정화됐으며,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반의료체계 전환 소식을 알렸다.엠폭스 국내 누적 확진환자는 총 155명으로, 지난 4월 42명, 5월 48명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12월 현재 보고된 확진자는 없다.올해 아시아 지역 내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엠폭스 유행 및 사망사례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6일 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11층)에서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등 68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제2차관-전공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책 간담회 형식을 빌어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전공의에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10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장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의 좌장은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 4가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신설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신설ㆍ개정 ▲착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크칩(바)의 사용범위 확대 ▲식품원료 확대 등이다.이번 개정 목적은 식약처가 작년 7월에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농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2일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천사착한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원주시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을 선정, ‘천사착한일터‘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강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천사착한일터’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