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계약제는 환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공급자가 치료를 주저하게 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제도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임원들이 18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을 방문해 ‘총액예산제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견서’를 제출했다. 곽정숙 의원은 지난 2일 총액계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의료기기 GMP강사진 및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18일, 19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의료기기 GMP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으로는 ▲미국 식약청의 국내 의료기기업체 실사사례 ▲의료기기 제조업체 CEO 특강 ▲의료기기 GMP 전문가 육성 계획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창의ㆍ감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CEO 콘서트’라는 과정 명으로 운영된 본 과정은 기존의 리더십과정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감성과 예술을 기반으로 드로잉, 북아트, 아카펠라 등의 새로운 교육기법을 통해 보건소장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이 여ㆍ야간사인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민주당 주승용 의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아동의 안전,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동복지포럼을 18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2008년부터
정부가 대통령 시정연설을 통해 2011년도 서민희망예산 32조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분야 예산 불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17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10개 정부부처로부터 08년~09년 복지분야 예산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복지
언제까지 한국형 지표에 연연할 텐가?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가감지급 모형개발 심포지엄’에서 한국형 지표 용어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쓰인다고 지적했다. 김윤 교수는 “단적인 예로 수술 예방적 항생제 평가 도입 시 한국 상황에 맞지 않는다.
심사를 마친 보건복지부 소관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복지위는 12일과 15일, 16일 3일간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15일에는 차수를 변경해가며 16일 새벽 3시 20분까지 회의를 계속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주승용 예산심사소위원장(민주당)이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ㆍ의약품 등 관련 업계 CEO와 실질적인 토론과 문제해결이 현장에서 가능한 CEO 간담회를 ‘열린마루’로 브랜드화해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마루’ 선포식을 개최하고,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 6개 분야별 CEO 간담회도 동시에 진행했다
의료서비스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가감지급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의료의 질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서비스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감지급 시범사업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가감지급 시범사업은 전국에 모든 상급종합병원(44개소)의 급성심근경색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태화샘솟는집과 함께 ‘정신장애인 인권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통해 일상에서의 인권 보장 현황을 알아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해 필요한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 공동주최인 클럽하우스
대한영양사협회 문현경 전 회장(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최근 태국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 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챵리치 아시아 영양사상(DR. Chwang's asian dietetics award)’을 수상했다. ‘챵리치 아시아 영양사상’은 AFDA 초대회장인 DR. Chwang Leh-Chii의 기부금
국민을 상대로 한 의약분업 10년 평가 설문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대표 노환규)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신사동 소재 전의총 세미나실(가남빌딩 4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약분업 10년 평가 대국민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의총은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판매해 온 업자가 붙잡혔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아미노타다나필’이 함유된 가공식품(제품명 ‘아마존’)을 브라질산 천연건강식품인 것처럼 판매한 허모씨(남, 52)를 식품위생법 제4조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원료 공급업자 조모씨(남, 5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인삼의 농약 기준이 식약청 주도로 마련돼 인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인삼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농약 기준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를 위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Codex)에 인삼 농약 기준을 주도적으로 제안,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인삼 수출규모도 10% 이
서울대병원 노ㆍ사 양측은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전격 타결하고, 지난 15일 오후 3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병원에 따르면 노ㆍ사 양측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본교섭 및 실무교섭 등 총 60회의 교섭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 국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2년 연속 임금 동결 합의와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적극 개선하는 등 노동위원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진흥원은 16일 중앙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9년 12월말 현재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인 3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의 이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은 최근 수원시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무료진료는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진료할 수 있는 최신형 진료버스 3대가 동원돼 진행됐다. 3세 이○○은 선천성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는 질환을 앓고 있으나 수술비 부담 때문에 병원방문을 미뤄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 텍사스 지역 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공동연구 확대를 모색했다. 진흥원은 이날 텍사스 내 대표적인 보건의료 집적 지역인 휴스턴시와 보건의료분야 공동연구 및 공동투자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텍사스 주에서 보건의료분야를 관
공보의들은 주치의제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한 의사 커뮤니티에 ‘주치의제도를 시행한 후 공보의들의 미래 모습’이라는 글이 게시돼 화제다. 이 글은 공보의 사이트에 올라온 주치의제도에 대한 생각을 모아 올린 글이어서 공보의들이 주치의제도에 대해 갖고 있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이 글에서 A 공보의는 “주치의 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척추 및 관절질환에 대한 MRI 인정기준 및 착오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지난 12일 공개했다. 2010년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척추 및 관절질환에 대한 MRI가 급여 확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75호)됐다. MRI가 2010년 10월1일 전에는 암,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간질,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