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를 고온에서 건조시킬 때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기준이 앞으로는 모든 한약재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한약재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 ‘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를 12월 3일 행정예고 한다
9세 이하 아동 간질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계통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간질 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2만 9,000명에서 2008년 13만 9,000명으로 최근 8년간(2001~2008) 7.8
음료ㆍ사탕ㆍ빙과류 등에 사용되는 식용타르색소를 2종류씩 혼합 사용 시 실제섭취량의 100배 수준까지는 뇌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용타르색소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안전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식용색소청색1호에 적색2호, 적색40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항생물질 규격 통폐합 개정현황 설명 및 개정안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오는 7일 서울 공덕동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항생물질 공정서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항생물질의 공정서 통폐합 개정 현황, ▲항생물질 시험법 개정 ▲행정예고 진행일정 등을 중심으로 한 설명과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 산부인과 김수녕 교수가 흉터 없이 난소종양 등 부인과 질환을 수술하는 경질내시경 수술(Transvaginal Encoscopic Surgery) 140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최근 열린 제20차 대한산부인과 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경질내시경 수술은 질을 통해 직경 5mm 내시경을 삽입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윌슨(Wilson)병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연다. 이번 교육강좌는 KT&G 복지재단의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윌슨병의 개요 및 간질환의 치료(유전질환 전문센터 고
대구가톨릭대병원 간이식센터가 지역에서는 최초로 간이식 160례를 돌파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간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04년 7건, 2005년 7건, 2006년 17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한해 36건의 간이식 수술 실적으로 장기 이식별 병원 순위 간이식 부문에서 전국 7위, 지방병원 1위를 기록하
2010년 3월 개원 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행정(총무, 경리, 관리, 기획, 홍보), 약사, 사서, 의료기사(임상병리, 방사선,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의학물리) 등이다. 백병원 홈페이지(http://paik.ac.kr)에 접속하여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원서 마감일은 12월 9일이다.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민영 교수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대한당뇨병학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다. 정민영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대한당뇨병학회 호남지회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부회장(현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대한내과학회, 미국당뇨병학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공석중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전광우(60세) 전 금융위원장을 12월 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복지가족부는 내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된 국민연금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11.25)을 거쳐 이사장 후보자(3배수) 중 최종 후보자를 확정해 행정안전부에서 대통령 재가를 위한 임명제청 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인
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은 최근 병원장실에서 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와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중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시 병원과 구급대원간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을 활용한 정보교환으로 119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군민에게 신속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유비쿼터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3일(목)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에는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시스템 가이드라인 ▲외국의 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소비자단체·학계·시험검사기관 관계자 등과 토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3일(목)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생약학회와 함께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약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초청강연 ▲천연물화학과 의약품개발 ▲천연물의약품 제품화전략 ▲천연물의약품 허가전략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 김영중 교수와
지난해 사망자 10명 중 6명은 화장(火葬)을 선택하는 등 화장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전국 화장률이 전년대비 3%p 증가한 61.9%라고 1일 밝혔다. 지난 1990년 초반까지도 화장률은 20%에 미치지 못했으나 2005년 최초로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 최근에는 매년 3%p 이상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 대부분은 껍질에 소비자가 우려하는 만큼의 농약이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유명마트와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ㆍ배ㆍ감ㆍ포도 등 과일류 4,776건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99.81%(4,767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검
6개월 이상~만 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실시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6개월 이상~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접종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만 8세 미만 영·유아들은 1차 접종 후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2월 1일부터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 부담이 컸던 치아홈메우기와 한방물리치료를 신규로 보험적용하고,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추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만 6세 이상 14세 이하의 아동이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큰어금니(제1대구치 4개)의 홈메우기를 하는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오는 2일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한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내부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최근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선포식은 2일 오후 4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행정책임자, 주임교수, 임상과장, 일반직 파트장급 이상 200여명
전남대병원이 전국에서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가장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30일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심사평가원이 최근 43개 종합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발표한 2008년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시범사업 평가결과에서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진료 1등급병원, 제왕절개분만 적정진료 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43개 종합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12월 1일부로 취임한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전국 121개 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약 7,000명의 가정의학 관련 의사가 활동중인 전문학회로서, 지난 7일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한해 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결산하고 신임 집행진을 선출했으며, 이사장에 조경희 일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