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 전문 힐리언스 코어센터(대표 서정원)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건강지킴이는 기업의 임직원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용 프로그램이다.2008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의 건강을 오랜 기간 관리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임직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다.기업이 임직원들을 위해 운동센터를 운영하려면 전문 강사부터 운동 공간, 운동복, 관리 시스템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힐리언스 코어센터의 ‘기업건강지킴이’ 서비스는 전문적인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서 묵묵히 봉사로 업무를 지원하는 숨은 천사들이 자랑스러운 표창을 받았다.부천세종병원은 지난 1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이수영 씨, 김명옥 씨에게 우수 봉사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이수영 씨는 지난 2008년 세종병원 봉사단 출범 당시 팀장을 맡았다. 평소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던 중 세종병원 원목실 목사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2,000시간에 달한다.이수영 씨는 “40대에 봉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60이 됐다.”라며, “봉사하는 삶을 살게 해 준 세종병원에 감사를
전공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의원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라고 알렸다.박 위원장은 “오늘 자리는 대통령실에서 직접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 자리다. 2월 20일에 작성한 성명문의 요구안을 재차 강조해 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는 변함이 없다.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2월 20일 성명을
봄은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이다. 그러나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사람들에겐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로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이기도 하다.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한 번 시작되면 수주 수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항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비염’과,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등이 항원이 돼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비염’으로 나뉘기 때문이다.항원에 따라 적절한 ‘회피요법’을 시행하고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지난 3일 대만 동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대만의사회와 의료진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표했다.이번 대만 지진은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 7 이상의 지진으로 7명 사망과 7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여진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임현택 당선인은 “14만 회원들을 대신해 대만 강진으로 소중한 목숨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PCSK9 단백질’이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밝혔다.이 단백질 기전을 활용하면 콜레스테롤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의생명연구원 장현덕 교수, 신다솜 박사, 김성찬 박사과정)이 생쥐모델과 인간세포실험을 통해 PCSK9 단백질의 새로운 죽상경화증 악화 기전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
지멘스 헬시니어스㈜(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는 지난 2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러닝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센터 이전 개소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를 비롯해 진단사업본부 박영배 본부장, 김동휘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강점인 고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ᆞ검진ᆞ진료ᆞ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박병규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췌장암, 담도암 환자의 진단부터 조기발견, 내시경적 치료, 보존치료 및 호스피스 치료 등의 총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췌장암의 종양표지자에 대한 연구로 환자들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7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정부가 연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조건없는 만남을 제안하고 있지만 의사협회는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박 차관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특히 “정부는 조건과 형식에 구애없이 여러분과 소통할 준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이번 K-SPACE STATION는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대표) ▲오름테라퓨틱
인하대병원은 성공적으로 뇌종양 수술을 받은 한 인천시민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병원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고 4일 밝혔다.발전기금 1,000만 원을 후원한 이는 디지털 X-ray 관련 업체인 H&abyz(에이치앤아비즈)의 정창욱 사업본부장이다.그는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담당 의료진이 고난도 수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정 본부장은 수술 후 깨어났을 때 또렷하게 사명감을 느꼈다고 한다. 건강을 지키고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했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1일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병원과 박물관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2024년도에는 고대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ᆞ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제5기 경고그림ᆞ문구(안)은 국내ᆞ외 연구 결과,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해 후보안을 제작ᆞ선정했으며, 금연정
코일색전술은 수술적인 절개없이 뇌혈관내로 미세도관을 통해 백금코일을 삽입해 뇌동맥류를 폐색 시키는 치료 방법이다.뇌동맥류의 코일색전술 치료 중 드물게 발생하는 합병증인 혈전색전증을 막기 위한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에 대해 알아보자.▽증가세 뇌동맥류, 코일색전술로 뇌혈관 파열 전 치료신경외과 영역에서 치료가 시행되는 뇌혈관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 혹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이다.뇌동맥류는 대부분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열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제2차 호스피스ᆞ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ᆞ의결했다고 밝혔다.호스피스ᆞ연명의료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호스피스ᆞ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서비스 확대 및 기반(인프라) 확충 등의 제도 기반을 발판 삼아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의 서비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4월 1일부터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병원 방문 없이도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응급ᆞ외래ᆞ입원 기록, 영상 판독지(CT, MRI 등), 조직검사 결과, 임상병리 검사(혈액·소변 등) 결과지와 의사 처방기록, 각종 치료기록도 발급이 가능하다. ‘보험사 제출용’과 ‘타병원 제출용 서류’를 일괄적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의무기록 발급 소요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최대 3일이 소요된다.환자와 친족(배우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이 날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자 2008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이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인에 대한 편견을 종식시키고자 자폐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로, 세계 약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31일 김해 합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에는 고신대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치과가 참여했으며 합성초 재학생과 가족 70여명이 이날 진료를 받았다.경남김해교육지원청(안태환 교육장)이 김해 지역이 다문화 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감대가 고신대병원과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정부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대교수협의회는 박단 전공의협의회 대표에게 대통령이 만나기를 희망하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볼 것을 권했고, 대통령은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