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늑장공시 및 권리반환 이슈에도,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들의 기술수출은 순항 중이다.본지가 국내 제약사가 체결한 주요 기술수출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 2일 현재까지 체결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수출 계약은 ▲종근당 ‘CKD-11101 ▲제넥신 ‘GX-E2’ ▲안트로젠 ‘알로-ASC 시트’ ▲동아에스티 ‘에보글립틴’ ▲크리스탈지노믹스 ‘CG 026806’ ▲유한양행 ‘YH25448’ ▲한미약품 ‘HM95573’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등 8건이다.계약조건에 따라 계약금 등 계약규모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코트라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쿠바 아바나 및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국산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의약품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특히,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번 수출로드쇼에서 쿠바의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사와 양국간 최초로 의약품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바이오쿠바파르마는 쿠바 내 31개의 의약ㆍ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로, 쿠바 의약품 생산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의약품 분야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최근 진행된 ‘2016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조사’에서 뷰티ㆍ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에 올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하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판매서비스만족도(KSSI)는 기업의 세일즈 관련 역량 및 인력에 대해 소비자가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수치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 선택을 돕기 위한 지표다.올해 조사는 가전ㆍ통신, 금융, 리빙, 뷰티ㆍ헬스, 자동차, 패션 등 총 6개 부문, 22개 산업군에 속한 90개 기업의 상품 및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의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2016년 10월 31일 기준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연내 1,000만병 판매돌파는 2009년 베나치오 발매 이후 처음이다.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가 처음 출시됐으며, 2012년 75ml가 추가 발매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동아제약은 ‘무탄산’, ‘천연식물성’이라는 제품 고유의 특징과 20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최근 금연치료제 ‘니코놉서방정’을 출시했다.니코놉서방정은 부프로피온염산염 주성분으로하는 전문의약품으로, 1997년 미국 FDA에 의해 금연치료제로서 최초로 승인된 의약품으로, 미국 AHRQ(미국보건의료 연구소)에서 권고하는 금연치료의 1차 선택 약물로 지정된 제품이다.니코놉서방정은 국내에 출시된 다른 금연치료 약물과 비교해 복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니코놉서방정은 금연 시작 2주 전부터 1정을 6일간 1일 1회 투여하고, 이후 최소 7주간 1일 2회로 증량하되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키면 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최근 진행된 감염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에서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IDWeek는 미국 감염학회(IDSA), 미국 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윤경 교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미얀마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 이하 한국심장재단)의 현지 지원사업을 돕는다.양측은 지난 1일 한국심장재단 회의실에서 조범구 이사장, 허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업무 공조 협약을 통해 합의된 내용의 일환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소아심장질환 수술에 필요한 금속판막(Mechanical Valve), 성형링(Repair Ring), 캐뉼라(Cannula) 등의 의료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된 물품들
최봉영 시사메디in 취재부장이 오는 20일 낮 12시 인천 연수구 파티움루나 7층 라움홀에서 송미령 씨와 화촉을 밝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달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4개 부문을 시상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물적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 이래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행복 나눔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클래식 음악 교육
한국노바티스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인정한 반면, 다른 피고들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지난 1일 308호 법정에서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국노바티스 및 전ㆍ현직 한국노바티스 임원, 연루 업체 및 대표 등 업체 5곳과 피고인 9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번 재판은 서울서부지방검찰정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이 지난 8월 9일 의사들에게 약 25억 9,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한국노바티스 등의 피고인들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시작됐다.전 한국노바티스 임원인 김OO 씨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오는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력 및 우수제품을 공개해 글로벌 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황휘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1일 우울증치료제 및 금연 치료 보조제인 ‘애드피온서방정’을 발매했다.애드피온서방정의 주성분인 부프로피온염산염은 기존 항우울제와는 달리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재흡수 저해(NDRI) 작용을 갖고 있다.또한 이 성분은 일반 항우울제 치료 시 흔하게 나타나는 진정작용, 성기능 장애, 체중 증가, 위장관 부작용 등의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SSRI계열 항우울제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항우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애드피온서방정은 금연 기간 중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코아제타(대표이사 이홍기)는 최근 필수적인 제약정보를 담은 다이어리(플래너) ‘PharmaDiary’를 출시했다.PharmaDiary는 국내 매출순위 1,000대 의약품 정보와 일자별 특허만료일, PMS 만료일 등의 필수적인 제약정보를 포함한 국내 유일의 제약정보 다이어리(플래너)다.특히 다이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내처방의약품 매출순위 1,000대 의약품 정보는 물론, 식약처의 등재특허목록을 성분명, 존속기간만료일, 특허번호, 대상품목, 특허종류 등의 세분화된 분류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난달 31일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06-7013149)’에 대해 특허등록을 결정했다.이 특허는 2006년 6월 29일에 출원되고 2007년 7월 30일에 의견제출이 통지됐으나, 출원인에 의해 8년 동안의 지정기간연장신청(추가실험 이유)으로 장기간 심사가 지연됐다.특허는 2015년 9월 9일 보정서가 제출됨에 따라 심사가 재개됐고, 출원일로부터 10년 4개월 만인 지난달 31일에 등록이 결정됐다.특허결정하는 발명은 ‘수탁번호로 한정된 배아줄기세포(청구항 1)’
셀트리온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를 유럽의약품청(EMA)에 공식접수했다.셀트리온은 2014년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 용도로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허쥬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로슈의 ‘허셉틴’(성분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요건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개발한 ‘인보사(Invossa)’가 5,000억원 규모로 일본에 기술 수출된다.이번 수출은 인보사가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품목허가 심사 중인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며,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다.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대표 미쓰카 마사유키)과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인보사는 국내 임상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없이 단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1일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투베로’ 4종을 발매했다.이번에 출시된 카나브-로수바스타틴복합제 ‘투베로’는 고혈압치료제 중 ARB 계열 약물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중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용량은 30/5mg, 30/10mg, 60/5mg, 60/10mg 등 4종이다.보령제약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 또한 갖췄다고 강
제일약품의 일반의약품사업 부문이 1일 제일헬스사이언스로 분할됐다.제일약품은 일반의약품사업 부문을 상법상 단순ㆍ물적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받기 위해 지난달 31일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임시주주총회의 의결사항에 따라 대표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등의 세부사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일약품은 매출신장과 더불어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생산시설 선진화와 효율적인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라고 말했다.아울
방필수 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전무이사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충남 서천 선영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다. 연락처: 상주 방은호 010-9256-5000.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일라정’에 대한 공동판매프로모션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레일라정은 한국피엠지제약이 개발해 2012년 12월에 발매한 국내 제7호의 천연물신약으로,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삼일제약은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한국피엠지제약과 함께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삼일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일제약이 집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