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만성관리질환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동네의원이 2,065곳으로 나타났습니다.그동안 의사들은 전화상담이 포함돼 있어 원격진료의 빌미가 될 것이라는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해 왔는데요.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많은 동네의원이 참여신청을 했네요. 복지부는 최종 참여기관수는 의협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대법원이 치과의사의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인정했습니다.의료계는 최근 보톡스 판결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다시 한번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야 했는데요, 문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19대 국회에 이어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일명 리베이트 방지 3법)을 다시 발의했습니다.먼저 의료법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해 기존 2년 이하의 징역에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했습니다.약사법은 의약품 공급자에게 경제적 이익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해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게 하고, 복지부장관은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한 후, 범죄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또, 의료기기법은 의료기기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약침학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약침불법제조로 징역 2년에 벌금 271억원,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약침을 불법으로 제조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것인데요..약침학회장 변호인은 ‘판매용 약침을 제조한 것이 아니며, 특별회비는 약침학회의 시설을 이용한 대가’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판매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회원인 한의사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약침액을 주문하는 동시에 특별회비를 학회에 입금해야 배송 받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주초부터 한 국회의원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보건복지위)은 전문지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입장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특히, “임신진단과 다리가 부러진 경우 등 가축에게도 초음파 진단을 적용하는데 하물며 사람을 대상으로 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지적해 의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직 부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대법원이 의사 면허 없이 보톡스 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 모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 유예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로 돌려보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1, 2심은 ‘정 씨의 시술이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를 넘는다’는 취지로 유죄로 판결했으나, 이를 뒤집은 것이죠. 대법원의 판단 취지는 무엇일까요?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에 유감을 표하고,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전국 13개 병원에서 의과ㆍ한의과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ㆍ한 간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이 15일부터 시행됐습니다.의ㆍ한 협진 제도는 지난 2010년 도입됐지만 현장에선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의 참여율은 4.6%였다고 하네요.의료계에서는 의ㆍ한 협진이 국민 부담을 증가시키고, 보험재정 고갈을 위협할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급여 관리에 적극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의료법이 개정돼 오는 9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정부가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이번 개정안은 19대 국회에서 제출한 종전 개정안 부칙의 시범사업 부분이 삭제되면서 시행시기가 공포 후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된 것 외에는 기존과 동일한 내용입니다.정부의 원격의료 추진 의지는 여전한데요, 의사협회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사협회에 억대 과징금 처분을 예고했습니다.의사협회가 GE헬스케어에 초음파진단기기를 한의사에게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어린이 무상의료가 다시 추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최근 만 16세 미만인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입원해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그 비용을 전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해당 법안 발의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도 동참했네요.시민단체는 환영하고 나섰지만 의료계는 재정폭탄을 우려하며 법안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의 찬성하는 이유와 의료계의 반대하는 이유를 확인하세요. 복지부가 진단용 골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또 불법 한약품을 판매한 한의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식품 재료로도 사용이 금지된 숯가루와 유통기한이 지난 한약재를 섞어 불법의약품을 만들어 고가에 판매했는데요,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의약품 원료까지 넣었답니다.의사들은 철저한 실태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을 믿어도 될까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법 통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중재원의 과다한 판관비를 비롯해 경영공시상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나와서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주 초부터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복지부는 19대 국회 폐기가 확실해지자 지난 23일 기존 안과 동일한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7일까지 의견수렴을 했습니다.20대 국회에서 원격의료법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의료인 단체간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인 단체는 적보재정 흑자를 반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건보공단은 요지부동입니다.건보공단은 2019년에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19대 국회, 실손보험 제도 개선, 조제약 택배 허용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먼저, 보건복지부가 금융위원회와 손잡고 실손보험 개선에 나섰습니다.이번 개선 작업의 목표는 비급여 도수치료 등의 과잉진료를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복지부는 의료계와 보험업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어떤 방향으로 정리가 될까요? 정부가 일반약 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배송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사사회가 발칵 뒤집어 졌습니다.약사단체마다 앞다퉈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규제기요틴에 이어 규제프리존이 이슈입니다. 규제프리존은 지역별로 소수 특화산업을 선정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주고 세제 등에서 혜택을 주는 제도인데요..문제는 규제프리존 지정 지역에서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 허용하고, 이ㆍ미용업자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 과감한(?) 규제 완화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손해보험사들의 뻥튀기 손해율을 지적했습니다. 보험사들이 높은 손해율을 산출하기 위해 부가보험료 수입을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미용업을 하는 비의료인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지난달 24일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이 특별법에는 미용업을 하는 비의료인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수도권 이외의 지정된 지역에만 적용된다고는 하는데, 어떤 형태로 변질될지 우려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이자 여약사회장이 이번 총선에서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의료계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지난 31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성범죄로 형을 선고 받아 확정된 자의 형 집행이 종료된 날부터 10년 동안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한 아청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습니다.이번 결정으로 해당 조항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관련 의료인의 취업도 가능해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각종 호재로 분위기가 좋았는데 과도한 체육대회 행사를 기획했다가 된서리를 맞을 위기에 처했습니다.심평원이 자
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올 것이 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의료인 면허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의료계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비도덕적 진료행위시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고, 먼허신고도 강화됩니다. 또, 동료평가제도가 도입됩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 면허관리 개선안에 합의해주지 않았다며, 향후 TF를 구성해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지난 2개월 동안 복지부가 운영해 온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 협의체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주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점유율 관련 보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니, 의원의 점유율이 최근 3년 간 꾸준히 하락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얼마나 떨어졌을까요?문제는 이 같은 하락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이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입원ㆍ통원 시에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보상형태의 의료비용보험을 말하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부분을 보장합니다.지난 2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주는 여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습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서비스법이 일거리 노다지법이라고 강조했고,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비스법의 일자리 창출은 엉터리 추정에 의한 통계라고 비판했습니다.양 당 원내대표는 어떤 말을 했을까요? 누구 말이 맞을까요?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는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동화약품 법인을 비롯해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3명에게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재판부는 영업사원과 영업팀장의 진술내용이 일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주는 설 연휴로 인해 일주일이 짧았는데요, 정부가 깜짝 놀랄 발표를 했습니다.바로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에게 위해를 끼친 의료인의 면허취소를 추진하겠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규제가 능사일까요?충분한 교육과 보상이 선행돼야 하지 않을런지요? 대학병원들이 인턴의 근무 시작일을 변경하면서 기존 인턴들이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새로 들어오는 인턴의 경우 계약서 상의 근무 시작일은 3월부터이지만, 그 동안 대학병원들은 관례적으로 일주일 먼저 인턴들을 불러 들여 근무하게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세계의사회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이 화제였습니다.오트마 클로이버 총장은 의료기기는 게임머신이 아니라며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한국정부를 향해 충고했습니다.특히, 한국 정부가 국민건강에 관심없다는 비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그의 발언은 매우 단호했습니다. 최근 공보의협의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김재림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공보의는 배제하고, 보건직 공무원에게만 위험수당을 지급하는 지자체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또, 순회진료, 출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다시 원격의료가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정부가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죠.정부는 시범사업 결과, 원격의료 만족도가 높았고,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주장을 확인하시죠. 의사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요구했습니다.또, 국민이 눈과 귀를 열고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눈과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다시 복지부발 행정처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