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지난 15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JW중외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4대 대내외 시상 중 하나로, 수상자는 상패와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이 교수는 ‘알레르기(Allergy 2016)’에 게재한 연구논문 ‘소아청소년에서 땅콩, 견과류, 씨앗류 유발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다기관 연구(A Multicenter study on anaphylaxis caused by peanut, tree nuts,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정형외과 문경호 교수가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문 교수는 지난 10일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적극 참여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의료분쟁조정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의료기관은 조정과정을 통해 원활환 진료환경을 회복할 수 있게 마련된 제도이다.문경호 교수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의료분쟁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지난달 25일 열린 ‘제23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됐다.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창립해 2015년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가입한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다.정위기능신경외과는 이상운동 질환(파킨슨병, 강직 등),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비롯해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변성혜 교수가 지난 1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 뇌신경마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변 교수는 이날 ‘소각 X선 산란을 이용한 신경 조직 보존법이 쥐 궁둥신경 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The effect of nerve preservation methods on rat sciatic nerve structures studied with Synchrotron small-angle X-ray scattering)’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변 교수의 연구는 방사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가 지난달 31일, 생물학 연구 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을 선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박 교수는 제1저자로 참여한 경북의대 홍장원 교수팀, 한림의대 Sanje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질환 예방관리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매년 4월 7일)이며, 이날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한다.홍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2016~),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2014~),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2008~)을 맡아 일반인을 비롯하여 질환군, 고위험군과 가족에 대한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ㆍ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교수)이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줄기세포 용량에 따른 재생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지금까지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줄기 세포의 용량에 따른 주사 치료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권 교수팀은 토끼를 통해 실험적으로 유발한 만성 회전근개 전층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강 교수는 미국 듀크대학병원,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간이식, 췌장수술을 연수했으며, 메이요 클리닉에서 교환교수로 간암 유전자연구 활동을 했다.지난 2003년부터 뇌사자 및 생체 부분간이식수술을 시작하여 간경변증 및 간암환자의 간이식수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간담췌 영역에 응용하며 외과 분야 최고의 진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지난 3월 대한신경과학회 3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지난해 4월 ‘대한신경과학회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이후 1년간 학회 홍보, 유관학회 참석 활동 등을 했으며, 지난달부터 신임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명으로 이뤄진 평의원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이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학 교수가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상학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수행하고 있는 민간ㆍ공공협력((Private-Public Mix)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성바오로병원 책임자로 활동하며, 결핵 예방과 결핵환자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폐암, 만성폐질환, 수면무호흡, 기관지내시경 치료가 전문인 이상학 교수는 성바오로병원 호흡기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결핵을 비롯한 각종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힘써오고 있다.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가 ‘2017년 대한 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지난 25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5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견관절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 후의 환자만족도에 술전 기능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청강의학상은 해마다 견주관절 분야의 국내 의료진 가운데 학문적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서, 최근 국내에서도 견관절의 인공관절 수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윤 교수는 이번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김성 교수(소화기외과)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 국제위암학술대회(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KINGCA)’에서 대한위암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돼 1996년 정식학회로 출범한 후 1999년 제3차 국제위암학회와 2011년 제9차 국제위암학회를 개최한 바 있다.2005년 ‘위암치료 가이드라인’ 발간에 이어 2014년부터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승격시켜 진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산부인과)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 자궁경부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유 의료원장은 지난 1992년부터 2년 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부인암 치료를 연수한 바 있다.강의는 ‘자궁경부암 1B병기 환자의 치료(Individualized approach in primary treatment for FIGO stage IB cervical cancer)’라는 제목으로 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에서 최근 발표한 자궁경부암 관련 연구 논문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1기의 수술적 치료법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평의원회에서 제23대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이번 대한의학회장은 첫 경선제 도입으로 선출된 회장으로 의미가 크다.기존 회장선출은 의학회 원로들이 지명한 후보를 평의원회에서 통과시켜 선출했으나, 올해부터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장성구 차기회장은 오는 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2018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장 차기회장은 경희대병원장 및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피부과 변지원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제22차 심포지엄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흉터 치료술(scar treatment)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변지원 교수는 귀에 발생한 켈로이드 및 피부암 수술과 귀 재건술(ear reconstruction)에 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과 다양한 임상사진을 통해 연제를 진행했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피부과 의료진들의 투표로 진행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젊은 우수과학자를 위한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창립회원으로 선정됐다.지난달 24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창립회원으로 뽑힌 젊은 과학자 73명에 대한 임명식이 있었다.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창립회원은 한림원 준회원과 한림선도과학자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조민우 교수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연구하는 연구자 모임인 유로콜(EuroQol Group)의 멤버십 자격을 최근 획득했다.유로콜은 우리나라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각국 건강 관련 설문 조사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건강 관련 삶의 질 도구(EQ-5D)’ 설문지를 개발한 전문연구 그룹이다.세계적으로 저명한 건강 관련 삶의 질 연구자 90여 명이 유로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민우 교수가 최초로 유로콜 멤버십 자격을 획득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논문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Rapid fluorometric bacteria detection assay and photothermal effect by fluorescent polymer of coated surfaces and aqueous state’ 외 9편의 갑상선두경부암과 관련된 연구의 주저자로 참여해 SCI/E 국제학술지에 출판했다.이 논문은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이재훈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7년 대한투석접근학회 제2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날 이 교수는 ‘동정맥루 수술시 상박총 차단 마취와 동, 정맥 평가’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와 이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크게 늘면서 만성신부전증 환자도 2009년 9만 596명에서 2013년 15만 850명으로 연평균 13.6% 증가했다.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요독과 과다한 수분을 사구체 역할을 하는 필터(투석막)를 통해
유문숙 아주대 간호대학장이 지난 10일 열린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College of Nursing) 총회’에서 32대 회장에 선출됐다.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는 4년제 간호대학(과)장의 협의체로 간호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5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118개 대학이다.유 신임회장은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간호학부장, 간호학과장, 간호과학연구소장을 지내고, 대외적으로는 수원시 간호사회 회장,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 제2부회장을 역임했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