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알코올을 해독하는 작용부터 탄수화물과 단백질ㆍ지방ㆍ호르몬 등을 합성ㆍ대사 처리하는 일까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중요한 만큼, 간 조직은 뛰어난 회복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속적인 손상은 버틸 수 없다. 간의 지속적인 손상으로 생기는 간경변증은 해마다 환자가 늘어 2015년부터 2019년 5년 새 약 18%가량 증가했다. 간경변증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보았다. ▽간경변증이란 무엇인가요?간은 재생능력이 좋다. 정상적인 간 기능을 가진 사람의 경우, 질병으로 인해 간을 절제해
오늘(30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여야는 개원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며 원 구성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는 ‘코로나 국난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라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시작한다. ‘지각국회’, ‘늑장개원’이 결코 허용돼선 안 된다.”라며, ‘일하는 국회’의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특히 미래통합당을 향해 “다시 한 번 지금은 변화된 정치 상황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올해 활동할 ‘14기 대학생 금연응원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 온라인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앞으로 6개월간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추진돼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행사 진행자
인하대병원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 74매가 도착했다.㈜한국야쿠르트 경인지점 임직원들이 최근 인하대병원에 헌혈증 74매를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의 여파로 시민들이 헌혈을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장 내 캠페인을 펼쳐 헌혈증을 모았다.현재 국내 혈액 수급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헌혈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 우려, 학교와 군부대 등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됐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천식은 6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년 연속이다.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병원에 방문한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나주옥 호흡기내과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02명(해외유입 1,235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3명으로 총 1만 363명(90.9%)이 격리해제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8명 중 해외유입은 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55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방글라데시 1명이다.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총 10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해당 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17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격리음압병실 당 3억 5,000만원, 엘리베이터 1억 5,000만원 등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관할 시ㆍ도를 통해 사업 참여 희망기관을 신청 받았다.이후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각 의료기관의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병원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유통기업 물류센터 방역 현황 및 조치 계획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보상 2차 개산급 지급 등을 논의했다.▽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 2차 개산급 지급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66개를 대상으로 약 1,308억원의 개산급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실보상 개산급은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02명(해외유입 1,235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3명으로 총 1만 363명(90.9%)이 격리해제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20명, 인천 18명, 경기 20명이다.사망자는 없다.
이른바 ‘첨바법’으로 불리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원료 채취부터 판매 이후 투여까지 전주기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희귀ㆍ난치환자 치료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4월 21일 입법예고한 ‘첨바법’ 하위법령 제정안과 관련해 28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첨바법’은 살아있는 세포ㆍ조직이나 유전물질 등을 원료로 하고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첨단바이오의약품에는 세포
결핵역학조사 강화로 지역사회 결핵 전파가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학교,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 결과를 분석한 ‘2019년 결핵역학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2019년에 신고된 전체 결핵환자 3만 304명 중 집단시설에 소속된 결핵환자는 8,045명이었으며, 그 중 역학조사 기준에 따라 총 4,526건을 조사(전년 대비 12% 증가)했다.조사 결과,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직장이 1,971건(4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복지시설 925건(2
젊은 층 가운데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고관절을 이루는 허벅지뼈나 골반뼈가 돌출돼, 서로 맞물리지 않고 충돌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대부분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져 수술을 받는 환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에게 최근 시행되고 있는 최소 침습 방식의 고관절경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팀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 30개소 명단이 공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9일 각 누리집에 ‘2019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 실태조사’ 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26개소와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 4개소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2019년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실태조사 결과 의무사업장은 1,445개소로, 이 중 의무를 이행한 사업장은 1,303개소, 미이행한 사업장은 142개소다.지난해 조사와 비교할 때, 설치 의무 사업장은 56개소 늘어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8일 ‘제1차 보건복지 성평등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보건복지 전 분야의 성불평등 쟁점을 점검하고 성인지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며,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 산하에 운영된다.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 외부 전문가, 8개 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감염병 위기와 관련된 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특히 이번 1차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Pandemic)과 성인지 영향(성별에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집중력 최고. 하지만 책을 읽거나 업무를 할 때는 5분도 집중하기가 힘들다. 일을 잘 하다가도 불쑥불쑥 멍해지거나 잡생각이 끼어든다.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음주량 조절이 안 된다. 계획한 일을 잘 이루지 못하고 절차에 맞게 일처리를 하지 못한다. 한 사람과 오랫동안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 하고 애인이 자주 바뀐다. 실증을 자주 내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서투르며 매우 충동적으로 일을 처리한다.위 증상들에 해당이 된다면 ‘성인 ADHD’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내일(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긴급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확진환자가 급증 상황을 반영한 수도권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주민과 시설을 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344명(해외유입 1,232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 340명(91.2%)이 격리해제돼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9명 중 해외유입은 11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68명이었다.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방글라데시 7명, 쿠웨이트 1명이다.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전일 9시 대비 4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마련ㆍ추진하고 그 세부내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를 마련ㆍ안내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에 포함된 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총 23개로 건강보험 지원, 예산 지원, 행정 기준 유예, 손실보상, 의료기관 융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별 지원내용, 지원대상, 지원기간, 신청방법, 지원사례 및 주요 질의ㆍ답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종 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17개 시ㆍ도와 함께 ▲물류시설 방역점검 추진계획 ▲의료인 응원캠페인 진행 상황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현황 등을 논의했다. ▽물류시설 방역 점검 추진계획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유통물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운영상황이 유사한 주요 물류시설(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에 대해 방역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지난 2월부터 택배업계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손 소독제 비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344명(해외유입 1,232명, 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 340명(91.2%)이 격리해제돼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24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검역 7명이다.사망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