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3주 간의 2011 국정감사가 끝났다. 보건복지위에서는 보건의료계의 주요이슈인 일반약 슈퍼판매와 약가인하 문제, 시장형실거래가제 실패 등이 화두로 등장했지만, 이렇다 할 ‘핫이슈’는 없어 다소 밋밋한 국감으로 끝났다는 평이다. 신임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일주일만에 국감장에 선 것에 비해 무난하게 답변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짧은 기간에도
[분석]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온다③ “2015년까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경쟁자가 없다. 오리지널 항체의약품에 비해 가격도 60~70% 수준이기때문에 그 파괴력은 굉장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제2공장 준공과 관련해 인천 송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른 기업에 비해 셀트리온은 4년을 앞서있다. 따라서 2015년까지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경쟁자가 없으
[분석]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온다② 최근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어떤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삼성, LG, 한화 같은 대기업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까지
[분석]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온다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11’가 지난 28일부터 개최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등 대기업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29일에는 동아제약 역시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MOU를 맺고
[분석]생약ㆍ한약재 등을 이용한 천연물 신약이 제약산업에 있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약의 숫자가 크게 감소해 새로운 파이프라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효능이 예측 가능하고 부작용의 부담이 적으며 개발기간이 비교적 짧고 개발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천연물 신약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ㆍEUㆍ일본 등 선진국서 집중육성
[이슈]지난 15일 가정의학회가 선택의원제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동료 의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학회가 선택의원제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들도 선택의원제 수용 입장이 발표된 경로를 의아해 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1 조경희 이사장의 기자간담회 조
[이슈]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만호 의사협회장 공판이 선고 공판 만을 남겨두고 있다. 6차 공판에서 검찰은 6건의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고, 경만호 회장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회무를 집행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각 공판에서 쟁점은 무엇이었는지 다시 살펴봤다. ▽경만호 회장 공판의 시작 경만호 회장은 지난해 전국의사총
[이슈]약사들이 안전성을 가장 큰 이유로 오직 약사들만 약을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무자격자 판매와 복약지도 부실 등의 문제가 여전해 설득력을 잃고 있다. 특히 무자격자 조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님에도 해결되기는 커녕, 증가하고 있어 약사들의 자성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맨손조제와 비타민으로 둔갑한 캔디 판매 등의 문제도 약사들의 직역 전문성
[이슈]의료계와 한의계가 IPL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한의약정책관의 발언에서 불거진 IPL 영역 논란은 법정 고발까지 이어졌다. 한의계에서 IPL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한 황제내경의 내용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일주일간의 IPL 논란 과정을 되짚어봤다. ▲한의약정책관 말 한마디로…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슈]보건복지부의 부당한 현지조사(실사)에 맞서 4년여 간의 법정 싸움을 벌인 김 원장이 1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그동안의 소송 과정을 공개했다. 김 원장은 정부기관에 의해 폭력성과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현지조사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울러 심평원장의 공개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김 원장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 봤다. 이날 기자회견은 13일 오후 2시부
[포커스]약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비장의 카드로 내세운 5부제에 대한 여론이 녹록치 않다. 시민단체는 물론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시민단체는 심야응급약국의 전철을 밟을 것이 뻔하다며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고, 일선 약사들은 약사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집행부의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슈퍼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내놓은
[기획 인터뷰⑥]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 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 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어릴 적 꿈인 의사
[포커스]급증하는 건보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약제비를 잡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약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시장형 실거래가제, 기등록목록 재정비 등을 통해 치솟는 약가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그렇다면 보험약가제도는 그동안 어떻게 결정돼 왔을까. 보험의약품의 기준약
[기획 인터뷰⑤]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 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 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봄이 오지 않을 것
[기획 인터뷰④]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 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 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의권이 무엇인가 올
[기획 인터뷰③]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 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 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전국의사총연합에 몸
[기획 인터뷰②]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 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 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정부가 건보재정 절
[기획 인터뷰①]헬스포커스뉴스는 전국의사총연합 지부장들의 인터뷰를 연속 게재합니다. 지부장들이 전의총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개원의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의사협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소개합니다.① 이용진 경기북부지부장② 강대식 부산지부장 ③ 김창훈 전남지부장 ④ 최운봉 강원지부장 ⑤ 이정훈 제주지부장 ⑥ 장영민 서울남부지부장 “전의총을 위해 한 마디
[포커스]의약분업 이후 의료기관 종별 초진진찰료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본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뢰해 2000년 이후 올해까지 12년 동안 의료기관 종별 초진진찰료를 확인한 결과 의원과 상급종합병원 간 초진료가 의약분업 이후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의약분업 이전인 2000년 8,400원에서 2011년 5월 현재 1만 2,530원으로 49.2% 증가했
[분석]간호계가 ‘40년 숙원’으로 염원했던 간호교육 4년 일원화 시행이 현실화됐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전문대학 간호과가 4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개설된 과의 수업연한은 4년으로 할 수 있고, 4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