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1형당뇨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1형 당뇨와 관련한 정책들에 보완할 점이 없는지 환자단체와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와 내분비학회 김재현 교수(분당서울대), 대한당뇨병학회 김수경 교수(차의과대) 및 김재현 교수(성균관의대)가 참석하였으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단 지사 및 출장소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ㆍ등록 업무를 3월 31일까지 휴업한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전자문서를 포함한다)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공단의 상담인력 부재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휴업을 하며 운영재개일은 기간제 근로자 배치일인 4월 1일이다.공단 휴업기간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ㆍ등록이 가능한 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누리집(www.lst.go.kr)과 콜센터(1855-0075)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은 9만 8,100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25.8%인 2만 4,618건에 대해 보상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피해보상을 신청할 때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상반응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피해보상 신청 가능(’22.5월) ▲이의신청 시 추가 제출 서류를 최소화 ▲이의신청 기회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22.7월)하는 등 절차를 개선해 왔다고 안내했다.또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 안전성연구센터를 설치해 역학적 조사ㆍ연구를 진행하고 관련되는 국내ㆍ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뇌경막동정맥루 치료에 사용하는 정맥용 ‘혈관폐색용카테터(Intravascular occluding catheter)’를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뇌경막동정맥루(Dural Arteriovenous Fistula)는 뇌막 중 가장 바깥에 있는 경막에서 뇌동맥과 뇌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뇌혈관 기형으로 뇌부종, 뇌출혈 등을 일으킨다.이 제품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뇌혈관 정맥 내부로 카테터를 삽입해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일시적으로 막고 치료하는 기구이다.그동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부원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한정호 충북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은배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립대학병원이 지역ㆍ필수의료 중추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전달 체계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16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빅리더 AI FESTA 성과공유회 및 초거대 AI 시대의 지역균형발전 포럼’에 참석해 심사평가원의 AI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선 청년인재에 대한 포상과 초거대 AI 시대 지역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경영학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빅리더가 주관했다.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빅리더 프로젝트 인턴십’에 참여한 전체 기관과 청년이 모여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 및 기관을 시상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7일 김천제일병원에서 분만취약지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분만의료서비스가 취약한 108개 지역을 분만취약지로 지정하고 54개 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천제일병원은 2021년부터 분만취약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강병직 김천제일병원 이사장, 이왕복 김천제일병원 원장, 이동희 상임이사, 강선지 기획실장, 강민지 진료과장 등이 참석했다.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지역에서 심혈관, 소아, 응급과 같은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2024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에 대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다.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되는 5개 서비스에 대해 3년 주기로 번갈아 실시한다.1년차는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을, 2년차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3년차는 발달재활서비스사업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사업의 순서로 번갈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0일 ‘조달청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했다.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및 유공직원을 선정한다.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공정한 계약을 위해 국가종합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적극 활용하였고, 조달청을 통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신규기반구축 계약을 진행한 결과 조달서비스 이용실적이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을 제조ㆍ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을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을 가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2017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중국 판매자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바이알 상태의 반제품을 국제우편으로 받아 제품명 등이 인쇄된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총 23종의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불법 의약품은 총 약 2만 8,900바이알(vial)로 확인됐으며,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에 보낸 공문에 대해 충돌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내놓은 의대정원 350명 증원 의견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6,000명까지 증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받아쳤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5차 회의를 개최했다.먼저, 의사협회 협상단은 최근 희망하는 정원 규모를 밝히라고 요청한 보건복지부의 공문에
의사와 약사가 약 처방 연계 등을 조건으로 병원 인테리어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주고 받으면 자격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는 병원지원금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ㆍ수수하거나 알선ㆍ중개하는 행위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약사법과 의료법이 개정됐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약국 개설을 앞둔 약사에게 의료기관 처방 연계를 조건으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의료기관 임대료 등의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거나 지급하는 사례가 사회적 문제가 돼 왔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4년 1월 15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상희 前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노인ㆍ장애인ㆍ기초생활보장 등 보건복지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및 NHIS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ㆍ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고가 실시된다. 개정안은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000원(9만 2,000원→6만 8,000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병원) 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됐고, 보건복지부가 중앙(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공모를 통해 조선대병원으로 지정(’17년 8월)됐고 이번 입찰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원의 역량 강화(Step up)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기 과천 소재)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식약처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ㆍ검사 전문 교육기관 9곳을 지정하여 민간 시험ㆍ검사기관 대표자와 시험ㆍ검사 인력을 대상으로 시험ㆍ검사 윤리와 법규, 품질관리이론, 기기분석 및 시험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취업 제한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이 추가됐다.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로 법원에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해 일정기간(최대 10년) 노인 관련 기관을
한방 난임치료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된다.국회는 9일 본회의에서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 할 수 있도록 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서영석 의원과 김영배 의원이 2022년 11월과 2023년 5월에 각각 대표발의 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난해 11월 통합ㆍ조정해 위원회 대안을 마련했다.주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1개 분야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등을 평가한다.공단의 국민건강보험정보시스템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화재ㆍ정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의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한 공단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난관리평가 A등급
최근 반복되는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ㆍ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5일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ㆍ의료기관에 약사법 제69조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약사법 제 69조는 복지부장관, 식약처장, 시ㆍ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약국개설자,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필요한 서류나 그 밖의 자료 제출의 요구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약국ㆍ의료기관에 출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