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100주년 기념사업’의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치협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별도 회계를 신설하는 한편,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치과기자재전시회’와 부대행사 등이 포함된 약 32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적인 기틀이 마련된 만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5월 2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민정준)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최근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이다.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ᆞ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오득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
최근 대동맥박리 환자와 심혈관환자의 사망사건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환자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대한응급의학회가 18일 사실관계를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7일 A 매체가 ‘닷새 만에 또 응급실 뺑뺑이, 대동맥 박리 환자 사망’ 제하의 단독 보도를 하자 여러 언론에서 관련 보도가 잇따랐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 3월 31일 16시 9분경 119에 신고됐고, 16시 23분경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16시 42경 이송 병원이 결정됐다.이어, 17시 25분경 종합병원에 도착했고, 20시 20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15일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 3차 학술집담회를 가졌다.고도일 회장 취임후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가 강사로 나와 '근막조절학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강의의 주요내용은 ▲근막시스템과 retinacula 지지대의 중요성 ▲근막신경학 ▲근막통의 신경적 문제 등이다.또, 말초신경의 피부 색깔 변화의 영향력 근막의 연결성과 앵커작용 하체근막에서의 장골능근막과 대퇴근막장근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근막에 하이알루인산주사요법도 소개했다.제 4차 학술집담회는 5월 20일 예정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남효석 교수(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를, 젊은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병원 피부과학교실)와 김영찬 임상조교수(서울대병원 내과학교실)를 선정했다.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웨스틴조선서울(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한편, 국내의학자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ᆞ김정현)이 ‘365일 원텍 체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원텍 청담센터’를 오픈했다.원텍 청담센터는 지난 25년간 원텍이 이루어 온 기술적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에스테틱 및 써지컬 의료기기 등을 상시 전시한다.원텍은 청담센터 개소 이후, 지난 4월 2일에 국내ᆞ외 KOL과 의학 교수들을 초청해 Global Proctorship 교육을 진행했다.원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텍만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최신 의학 기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배우 이나영을 기업 모델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휴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나영이 당사가 추구하는 에스테틱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창사 이래 첫 기업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배우 이나영은 휴젤의 신규 슬로건인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에 맞춰 특유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플레이어로서의 휴젤의 이미지와 가치에 진정성을 더할 예정이다.더불어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허현)은 지난 16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오전 8시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개원기념식은 지난 19년간의 기록을 담은 연혁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10년, 20년)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 허현 병원장 기념사,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축사를 통해 허현 병원장은 “병원 안팎으로 어려움에 놓여있지만, 본원은 외과파트 보강 및 다빈치 로봇수술 운영을 통해 올해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려 한다. 변화에 두려말고, 부서원 간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ᆞ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특히 그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ᆞ울산ᆞ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 지회장 박재곤)는 지난 12일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병ᆞ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병ᆞ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ᆞ하반기 홍보 세미나 개최 등 한국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희귀질환 치료제ᆞ혈액제제 기업이 혈우병 환우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SK플라즈마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올해 슬로건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 모든 출혈질환에 대해 알기 (Equitable acces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지난 15일 발족했다.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심평원 누리집 등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모집했다.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 구성을 넓혀 직업 및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국민소통참여단은 올해 12월까지 국민의 관점에서 심사평가원의 대국민 서비스, 의료・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코드명 :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과 의료진 대상의 초청연수를 진행했다.지난 12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연수에는 Sung Vinntak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Nhip Angkeabos 국립어린이병원 원장과 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 고대의료원 임기정 브랜드전략 실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최영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초청연수는 고대안암병원 시설 견학을 비롯해 병원의 발전 방향과 관련한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도 이루어져 의료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전수했다.이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검사법 평가 워크숍과 대용량자료 분석 쉽게 시작하기 워크숍을 비롯해 현장검사의 품질관리와 운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신질환 검사와 갑상샘 호르몬 검사의 표준화 등 임상화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검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시도해 보고 싶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일반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다르다.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체험 등이 어우러져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은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고, 교육과 함께 장애인의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인식 개선 효과가 크다.이
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전미 교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 연구팀은 병원 입원 중에 발생하는 이석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분석을 통해, 외상이나 수술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이전미 교수는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도 흔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