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코로나19 관련 ‘K-방역’ 정책 및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6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K-방역’ 웹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유관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난 1~3차 ‘K-방역’ 웹세미나는 개발도상국 등 대상 국가에 맞춰 ‘방역정책 전반’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4차부터는 출입국ㆍ검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면서 정국이 급랭되는 모양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독자 상임위 가동에 나서자 미래통합당은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으로 맞섰다.앞서 국회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해 법제사법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 국방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통합당 의원 45명을 이들 상임위에 배정했다. 16일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 47개 대학에서 700여 명의 ‘2020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선정하고,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활동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발대식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지난 5월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절주서포터즈와 사무국 간 소통창구인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은 인체 내의 모든 조직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분비기관이다. 갑상선이 기능을 잃고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체온 유지를 비롯해 신체 대사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또한 갑상선에 암이 생기면 비록 대부분의 경우 진행속도가 느릴지라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갑상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결절, 갑상선암이 있다.각각의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은 보통
의료시설 낙후로 환자 치료는 커녕 검사조차 할 수 없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무방비 상태였던 마다가스카르가 고려대 구로병원의 도움으로 방역 안전망을 구축했다.이에 대해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가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원장에게 감사 서신을 보내왔다.인구 2,700만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지난 3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마다가스카르의 검사능력 밖으로 늘어나 버렸고, 그러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중환자가 10명만 넘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인력 확대를 막는 대한의사협회를 규탄했다. 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대학 설립법’ 입법을 촉구했다.나순자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의사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1,000명당 2.3명이며 이는 OECD 최하위다.”라고 지적했다. 나 위원장은 “쿠바에서는 매일 의료진이 집집마다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쿠바의 의사인력이 인구 1,000명당 8.4명으로 우리보다 3배가 넘게 가능한 일이다.”라며, 최근 주목받는 쿠바의 사례를 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현재, 지역사회 21명, 해외유입 13명(총 3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55명(해외유입 1,35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 1만 760명(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11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8명(치명률 2.29%)이다.16일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2명이 확진됐다.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9년 1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심평원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3년마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에 시행한 시술 건을 대상으로 ▲장비 및 전문인력의 질 ▲질 관리 현황 ▲실적 분석 영역에 대해 인공수정시술 총 6개 지표, 체외수정시술 총 11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를 진행했다.아주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공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15명, 미래통합당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국회는 지난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복지위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복지위는 코로나19 대응 상임위에 포함돼 위원장을 먼저 선출하는 6개 상임위에 포함됐다.한정애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 강서구병의 3선 의원으로 1965년 충청북도 단양 출생으로 부산대 환경공학과 졸업 후 부산대 환경대학원과 노팅엄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현재, 지역사회 21명, 해외유입 13명(총 3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55명(해외유입 1,35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 1만 760명(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117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8명(치명률 2.29%)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12명, 부산 1명, 인천 2명, 대전 3명, 경기 5명, 경남 2명, 검역 9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의료 논란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가까운 나라 일본도 이번 사태로 원격진료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통신기기를 이용해 올바른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신중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조인서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은 최근 ‘일본,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진료 규제 완화’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2월 이후부터 원격의료 중 온라인 진료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4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 중 하나인 메니에르병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ㆍ조영상 교수,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AI연구센터 조백환 교수 연구팀은 내이MRI로 얻은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메니에르병을 감별 진단하는 기본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메니에르병을 진단하기 위해 고안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4.122) 최근호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생산설비를 시찰했다.이번 방문은 국내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으로, 항체 치료제는 면역세포에서 항 코로나19 효능이 높은 항체를 발굴해 개발함에 따라 치료 효과가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부는 보건복지부장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공동단장으로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개발 범정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모한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의 유치를 위해 대구 소재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1차 평가(서면 및 발표)를 통과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종 관문인 현장 평가를 지난 14일 받았다.이날 현장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2명, 평가위원단 5명이 방문했다. 또, 송재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및 최정윤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을 비롯하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승호 대구광역시경제부시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이상희 대구광역시남구보건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현장 평가는 최정윤 병원장의 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가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간이다.주 교수는 대한소화기암학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간사, 암예방위원회 위원장, 홍보이사,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부회장을 거쳐 올해부터 회장직을 맡게 됐다.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소화기암학회는 2004년 설립 이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학문적 연구부터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주 교수는 “범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투쟁
코로나19 진단검사전문위원회(이하 진단검사전문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및 충남 논산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과정 검토결과,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했다.의심환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14일 현장 조사 결과 3건 검사는 동일 수탁기관에서 같은 시점(동일 검사판)에 시행돼 양성 결과를 보이고 있어 오염 등으로 인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번주 내 수탁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수탁검사기관에서 검체 관리 및 오염 방지 등을 강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한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대형국책 연구과제 2개에 연이어 선정됐다.아주대의료원은 15일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바이오ㆍ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연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2020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Inflamm-aging Translational Research Center, 센터장 박태준 교수, 생화학교실)‘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9년동안 총 69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노화세포 유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지난 2주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관계부처 대응 현황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2주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난 2주간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5월 29일∼)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의료를 전담하는 보건복지부 복수차관(2차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논란이 됐던 국립보건연구원은 복지부로 이관하지 않고 질병관리청 소속 기관으로 두기로 했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국립보건연구원을 복지부로 옮기는 안을 발표했지만, 연구 기능이 축소되는 등 ‘무늬만 승격’이라는 논란이 일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당정청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수술 없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타비시술) 8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하면서, 수술이 어려운 고위험군이나 고령의 환자들에게 타비시술이 안전하고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ㆍ박덕우ㆍ안정민ㆍ강도윤, 흉부외과 주석중ㆍ김준범ㆍ김호진, 마취과 최인철ㆍ함경돈)은 최근 80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여성을 타비시술로 치료하면서 2010년 국내 첫 도입 후 10년 만에 아시아 의료기관 첫 800번째 타비시술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