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신임 병원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제 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창훈 신임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한 병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현재 대ㆍ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
새빛안과병원의 제4대 병원장으로 김기석 전 진료부원장이 취임했다.신임 김기석 병원장은 망막 질환 분야 전문가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안과교수,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 안연구소와 일본 게이오대 안과 교환교수를 역임했다.2007년 새빛안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9년부터 망막센터 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쳤다.최근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기석 병원장은 “올해로 개원 30년을 맞는 새빛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라며,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30대 청년 같은 역동적인
“모든 문제가 의료를 모르는 사람들이 의료정책을 세우는 게 문제다. 의사들이 단결해 정치적인 힘을 모아야 한다.”2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진행된 제44차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정철 대의원의장은 이 같이 말하며 단결을 주문했다.김정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사들의 노력과 환자를 위한 마음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이익만 밝히는 집단으로 치부돼 왔다.”라며, “정치인과 공무원의 폭력 같은 무지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환자진료에는 자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의사에게 강제로 원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정책위의장)은 28일 새 간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정한 간호법은 지난해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이후 폐기됐다.새 법안은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고, 간호사, PA(진료보조)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간호협회는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라
“저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정감있게 결과를 가져오겠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대구시의사회를 찾아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느낄수 있게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대구시의사회는 28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당선 후 첫 행선지로 대구를 찾은 임현택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왔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언론사 10여
건양대의료원은 26일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하여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증축하는 공사로, 작년 7월 착공하여 약 9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지난 27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5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 공중보건의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지난 12월 간담회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린 2024년 1차 간담회에 선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비연륙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차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처우와 차출 방식의 개선 등의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성환 회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줄어드는 것 외에 현 의ᆞ정 대립으로 인한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차출 등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마지막에 웃은 이는 임현택 후보였다. 그는 지난 26일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선투표 개표에서 경쟁자 주수호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임현택 당선인이 소청과의사회장으로서 걸어온 길을 보면, 정부에는 강하게 대응하고, 회원들은 꼼꼼하게 챙겨 달라는 선택으로 읽힌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임현택 당선인을 만났다.▽제42대 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소감은?▲평상시 선거라면 당선이 굉장히 영광스런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다. 의협의 가장 중요한 회원중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RPA COE 3기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세종병원에 따르면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가상 로봇을 통해 반복 문서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COE(Center of Excellence)는 이른바 RPA 전문가 그룹으로, 직원 대표로 RPA 솔루션을 익히는 한편 조직문화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타 부서 및 직원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세종병원은 지난 2022년 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26일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진구 병원장과 이승열 정형외과장, 김우섭 교수, 로킷헬스케어의 윤석환 대표와 김지희 사장, 박동일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김영길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연구논문 ‘중기 간암환자 치료 시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간절제술의 생존율(Survival benefit of liver resection comparing TACE for intermediate stage of HCC)’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는 중기 간암환자에게 시행된 간절제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결과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중앙암등록본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공공기관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석센터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은 학계ᆞ연구계ᆞ의료계ᆞ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를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건보공단 등 4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구개발 과제 18건에 데이터를 제공했다.이후 AI 의료기기ᆞ신약 개발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20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 조성우, 이아영 교수)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해당 연구는 저명한 미국 학술지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됐다.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6일 낮 1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2023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추경예산 409억4천여 만원 보다 약 38%가 줄어든 252억2,960여만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와 수탁사업비에서 158억8천4백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다.예산 안에는 정부 수탁사업 예산 145억5,274만원이 포함되어 협회 순예산은 106억7,686만여원이다.수탁사업중에서 환자안전교육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노ᆞ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위로와 쉼’을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김제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지난 2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콘퍼런스(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GC vs MVAC 화학요법 비교 연구 논문(Gemcitabine–cisplatin versus MVAC chemotherapy for urothelial carcinoma: a nationwide cohort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미국에서 열린 부갑상선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유일한 한국인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했다.그는 세계 최초의 단일공 로봇 갑상선암 수술법(SPRA, SPRA-TA)들을 개발하고 시행한 권위자이며, 최근 로봇수술 1,200례를 달성했다.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novative Technologies for Endocrine Surgery, ISITES)는 지난 14~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제6회 부갑상선 형광수술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