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정감있게 결과를 가져오겠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대구시의사회를 찾아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느낄수 있게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대구시의사회는 28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당선 후 첫 행선지로 대구를 찾은 임현택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왔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언론사 10여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마지막에 웃은 이는 임현택 후보였다. 그는 지난 26일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선투표 개표에서 경쟁자 주수호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임현택 당선인이 소청과의사회장으로서 걸어온 길을 보면, 정부에는 강하게 대응하고, 회원들은 꼼꼼하게 챙겨 달라는 선택으로 읽힌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임현택 당선인을 만났다.▽제42대 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소감은?▲평상시 선거라면 당선이 굉장히 영광스런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다. 의협의 가장 중요한 회원중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은 의료개혁의 최소한 필요조건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속히 실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2,000명 배분이 완료됐다며, 이후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못박았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대학별 의대정원배분이 완료됐다. 늘어난 정원 2000명은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 수도권에 중점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통해 지역 필수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당선자가 오늘(26일) 오후 7시 결정된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ke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첫날, 선거권자 2만 9,621명이 투표했다.이는 선거권자 5만 681명 중 58.45%에 해당하는 수치로, 1차 투표의 열기가 결선투표까지 이어졌다.1차 투표에는 선거권자 3만 3,6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6.46%를 기록했다.1차 투표 첫날 마감 투표자는 2만 5,437명이었고, 투표율은 50.19%였다.결선투표 첫날 오후 2시 40분경 1차 투표 첫날 투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가 오늘(25일) 오전 8시 시작된다.결선투표는 25일(월)과 26일(화) 이틀간 진행되며,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지난 22일 1차 투표 개표 결과,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1만 2,031표로 1위,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9,846표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두 후보간 표차는 2,185표로 6.49% 차이가 난다.이번 선거 선거권자는 5만 681명으로, 1차 투표에는 3만 3,6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6.46%
“국민은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공정한 과정을 바란다. 정부는 의료대란을 멈추기 위한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라.”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선재명 대의원 의장은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고, 대의원들도 원점 재논의를 결의했다.선재명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지키는 의료계의 생태계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정부가 밀어붙이는 모습은 마치 중국의 문화혁명 시절을 연상하게 한다.”라
“대통령에게 직언하려다가 입을 틀어막힌 임현택이 역대 최고 득표의 의협회장으로 선출되면 그 이상의 메시지는 없다.”“초심을 잃지 않고 정부의 압박에 꿋꿋하게 버텨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1ᆞ2위를 기록해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2일 오후 7시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42대 회장선거 개표를 진행했다.이번 투표에는 선거인 5만 681명중 3만 3,684명이 참여해 투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이 66.46%를 기록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가 22일 오후 6시 제42대 회장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수 5만 681명중 3만 3,684명이 참여했다.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3일차 투표에는 2,658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 5.24%%를 기록했다.일자별 투표를 정리하면, 투표자는 1일차 2만 5,437명, 2일차 5,539명, 3일차 2,658명이고, 투표율은 1일차 50.19%%, 2일차 11.03%, 3일차 5.24%를 기록했다.올해
“OECD 평균에 우리나라 의사수를 맞춰야할 이유를 알려 달라.”지역의사회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인천시의사회는 21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을 확정하고 배분했다.”라며, “정부가 근거로 삼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는 특수한 경우를 일반화한 것이고 과학적 근거로 삼는 논문 3편도 이미 저자가 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이 50%를 넘기자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4시간 동안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2만 5,437명(50.19%)의 선거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41대 회장선거의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 33.46%보다 무려 16.73%가 상승한 수치다.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본지가 지난 41대 회장 선거의 일자별 투표율 낙폭을 42대 선거에 적용해보니 78.40%가 나왔다.41대 선거 전자투표 선거권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20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각자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하지만 후보자들은 의대정원 증원 이슈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고, 수차례 이어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도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대응 방안이 주로 다뤄져 향후 3년간 의협을 이끌어갈 전략과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이번 선거는 20일, 21일, 22일 3일간 진행된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권자를 위해 각 후보자가 내건 캐치프레이즈와 선거공약을 정리
정부가 예고대로 2,000명을 증원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공식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이하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ᆞ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80% 정원 우선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올해 선거 투표율을 지난 40대 선거, 41대 선거와 비교해 예상해 봤다.최근 치러진 의협회장 선거의 투표율은 꾸준히 증가했다.38대 선거는 28.96%, 39대 선거는 31.03%였고, 40대 선거는 48.96%, 41대 선거는 52.69%를 기록했다.투표을 증가는 전자투표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처음 전자투표가 도입된 38대(2014년) 선거의 경우, 전자투표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우편투표 대상자로 분류됐다.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전자투표로 실시되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과거 선거는 어떤 방식으로 치러졌을까? 또, 선거인수는 어떻게 변화돼 왔고, 당선자는 몇 %의 득표율로 승리했을까?직선제를 도입한 2001년 선거 이후 현재까지 치러진 의협회장선거를 통계로 확인해 봤다.▽선거인 자격2001년 선거에는 회비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투표를 허용했다. 하지만 2003년과 2006년 선거에서는 5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투표권을 허용했다.2007년 2년 회비 납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공동 주최, 의협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킬러문항(변별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포함하는 어려운 문제)에 어떻게 답변했을까?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15일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경찰 출두를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기호 1번 박명하 후보,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기호 4번 박인숙 후보, 기호 5번 정운용 후보가 참석했으며, 선관위 고광송 위원장과 김세헌 위원이 배석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주수호 후보의 후보자 자격이 유지된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15일 오후 8시 긴급화상회의를 열고 주수호 후보의 회장 후보 결격 여부를 논의했다.선관위원들은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표결을 거쳐 주수호 후보의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론냈다.선관위 관계자는 “심도있는 논의 끝에 주수호 후보의 선거권 유무에 대해 투표한 결과, 다수 의견으로 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결론났다.”라고 말했다.선관위는 만장일치로 결론나지는 않았다면서도 구체적인 찬성ᆞ반대
지역의사회 대의원의장과 회장이 의대정원 증원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전라북도의사회는 14일 전주 그래드힐스턴호텔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엄철 대의원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엄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는 지난 1년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매주 의료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던중 정부가 설을 앞둔 2월 6일 갑자기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엄 의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근거는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의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가 과거 음주운전중 사망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당시 판결문을 입수한 일요신문은 13일 주수호 후보가 2016년 3월 13일 자정 무렵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까지 약 15km를 술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보도했다.주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8월 11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종반전에 돌입했다. 이제 개표까지 9일 밖에 남지 않았다.선거 초반에는 모든 후보가 당선을 자신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후보들은 한 명의 당선자와 여러 명의 낙선자로 나뉜다.당선자에게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낙선자도 관전자의 이목을 끄는 대목이 있다. 바로 기탁금 회수 여부다.낙선을 하더라도 당선자와 표차이가 크지 않거나, 하위권으로 쳐지더라도 두자리수 득표율을 확보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하지만 기탁금을 회수하지 못할 정도로 적은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에게는 미래가 없다.기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전ᆞ현직 간부 5명 가운데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3명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이들은 전공의들이 비합리적인 정책 추진 과정에 맞서 자발적으로 사직한 것이라며, 선동이나 사주를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의협 비대위원) 등 3명은 오전 10시부터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해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