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의 직제상 정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5년 정원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과 심평원의 최근 공시한 ‘2017년도 통합 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 기관의 정원은 각각 1만 4,595명(현원 1만 4,202명)과 2,790명(현원 2,80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기관별 최근 5년 정원 현황을 보면, 건보공단은 ▲2013년 1만 2,437명 ▲2014년 1만 2,677명 ▲2015년 1만 2,857명 ▲2016년 1만 3,531 ▲2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26일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업계 화두를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업계 종사자 및 미국, 중국, 영국, 스웨덴, 스위스 및 태국 대사관 등에서 1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신년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2018년 바이오산업계에 대한 화두를 발표했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따른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26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신년 맞이 ‘환자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음악회를 진행한 동구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된 이래 20주년을 맞았으며, 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자선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동구여성합창단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아리랑 모음곡’ 등의 합창과 테너 조윤진 교수의 단독 찬조공연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 유전형에 맞는 위암치료제를 선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인 특이적 위암 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관련단체에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리플릿은 한국인 위암환자에 효과적인 약물 스크리닝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안내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리플릿의 주요 내용은 ▲한국인 특이적 위암치료제 스크리닝 필요성ㆍ유용성 ▲한국인에 맞는 위암치료제 스크리닝 방법 등 이다.특히,
글로벌 제약업계에 디지털 의약품, 유전질환 타깃 유전자 치료제 등 ‘미국 FDA 최초 승인 의약품’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미국 FDA는 환자가 약물을 섭취했는지 여부를 디지털 방식으로 추적할 수 있는 센서가 들어있는 알약인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Abilify Mycite)’의 판매를 승인했다. 이 제품은 소화 가능한 센서가 내장된 디지털 의약품(Digital Pill)으로, 일본 오츠카제약의 조현병 및 조울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에 실리콘, 마그네슘, 구리 등으로 제작한 마이크로칩(약 3mm)을 넣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리딩 품목에 등극했다.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의 지난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부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여줬다.안플원SR정은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 올렸고,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다.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
GC녹십자랩셀은 지난해 매출액이 4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랩셀은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부문 또한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회사측은 ‘MG4101’의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안국건강은 오는 2월 7일까지 안국건강 공식 쇼핑몰(www.shopagh.com)에서 ‘코박사 부메랑’ 이벤트를 진행한다.반드시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연이은 한파와 미세먼지에 지친 코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코박사 부메랑 패키지’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이 다시 돌아온다는 이벤트 내용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국건강의 코 건강기능식품 ‘코박사’ 3박스로 구성된 ‘코박사 부메랑 패키지’를 73%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어, 미세먼지와 한파로 악화된 코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좋은 구
동아에스티는 26일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해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민장성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26일 동아에스티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부산지방검찰청이 제기한 업무상횡령, 배임증재,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아에스티는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4개 제약사 6개 품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심의에 올라온 품목은 ▲씨트렐린구강붕해정 5밀리그램(척수소뇌변성증ㆍ씨트리) ▲아뉴이티 100, 200 엘립타(천식ㆍGSK) ▲사이람자주 10밀리그램(위암ㆍ한국릴리) ▲프락스바인드주사제(다비가트란 역전제ㆍ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이다.이날 약평위는 사이람자주 10밀리그램의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건강보험 수가를 비용절감의 수단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유관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역할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보건의료전문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과 보건의료계가 갈등관계로 빠져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보건의료계와 건강보험이 심각한 갈등관계에 빠져드는 경우는 외국 사례를 봐도 전례가 별로 없고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물론 외국에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계 사이에 일정한 긴장관계는 있지만 이는 바람직하고 필요한 긴장
최근 기업들이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이웃을 찾아가 직접 선물을 전하는 SNS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는 제약회사가 있어 화제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회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wangdong4U)을 통해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 활동은 환경미화원, 모범 운전자, 야학 선생님, 장애인 이동 봉사단 등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 시민’을 선정해 비타500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어려운 이웃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의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3명의 펜탁심 심쿵 아기모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펜탁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는 427대 1의 경쟁률로 3명의 아기(김선우 군, 박하람 군, 윤서하 양)가 선발됐다.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기의 프로필에 대한 내부 심사단 평가 점수와 네티즌의 ‘좋아요’ 투표 점수 등이 합산돼 최종 선발이 결정됐다. 선발 결과는 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이들은 향후 1년간 펜탁심의 국내 홍보 모델 및 온라
한독(회장 김영진)은 한국릴리(대표이사 폴 헨리 휴버스)와 발기부전 및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국내 판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계약 체결로 한독은 ‘시알리스’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시알리스는 대표적인 남성 비뇨기과 질환인 발기부전과 양성전립선비대증 징후 및 증상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 받은 치료제다.지난 2003년 국내 출시된 시알리스는 제한적이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GC녹십자웰빙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에 도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주와 부산에서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강동성심병원 이준희 교수(광주심포지엄)와 부산대병원 홍택종 교수(부산심포지엄)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2017 ACC/AHA 가이드라인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앞으로 일선개원의에게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
백혈구 감소증 등 골수억제 부작용을 줄이고 조제의 불편함을 개선시킨 면역 억제제가 나왔다.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등 자가면역질환과 신장 이식 환자 면역치료제인 ‘아자비오정(25mg, 50mg)’을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아자비오정의 주성분인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은 백혈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다른 전신염증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면역 억제제로, 자가 면역 질환 환자의 비정상적 면역 기능 활성 억제, 신장 이식 환자 거부 반응 예방에 중요한 치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노바티스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특히, 국내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중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으로, 2016년 62억원의 매출액(IMS헬스 데이터 기준)을 기록했다.이번 판권 계약과 함께 일동제약은 올해 안에 노바티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2017년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22.2%를 기록했으며, 차세대 기저 인슐린으로는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트레시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기준 기저인슐린(Basal Insulin) 시장에서 22.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차세대 기저인슐린(Next Generation Insulin)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트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환자안전 평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18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25일 공개했다.올해 적정성 평가는 ▲환자안전 평가 강화 ▲목표 중심 평가 확대 ▲의료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평가’ 등 의료 이용의 안전과 국가 의료 질을 높이는 평가를 목표로 한다.이와 관련해 신생아 중환자실, 마취 등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 항목 3개를 포함해 총 34항목에 대한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2018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